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한 가상공간 경기장 구현
이미지 확대보기도민화합을 위해 마련된 제주도민체전은 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학교운동부·스포츠클럽부·읍면동 대항·동호인클럽대항·재외도민·장애인부에서 50종목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1만3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제주도민체전은 자발적인 도민 참여와 화합을 이끌며 감동을 주는 체전을 만들기 위해 최첨단 메타버스 기술과 스포츠를 접목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했다.
틸론은 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도민들에게 온라인 가상 경험과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제주도민들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 생동감 있게 구현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성별·헤어·의상 등 자신이 원하는 아바타를 만들어 경기장에 입장해 경기장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른 이용자와 채팅을 통해 소통했다.
이번 제주도민체전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첨단 메타버스 플랫폼 덕분에 물리적인 제약없이 참여자 간의 상호작용이 가능하여 관람객들이 경기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또한 많은 참여자들이 메타버스 체험부스을 통해 메타버스를 체험하고 디지털 활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제주도민체전 종료 이후에도 문화·관광 활성화·대민서비스 등 플랫폼 활용 영역을 확장해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메타버스 플랫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현재 틸론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풀필먼트 서비스 그리고 배송과 구매 방식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메타커머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내부에서 블록체인과 NFT 효용성을 극대화해 메타버스를 경제 도구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