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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애경산업, 수익성 강화 기조 지속에 장중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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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애경산업, 수익성 강화 기조 지속에 장중 52주 신고가

애경산업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애경산업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애경산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생활용품의 수익성 강화 기조에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애경산업의 주가는 7월 1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300원(1.13%) 오른 2만695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2만7200원을 찍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애경산업의 수익성 강화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화장품 부문에서 중국 6.18 이벤트의 호실적이 더해지며 전사 실적 성장을 함께 견인할 전망에 애경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상상인증권 김혜미 연구원은 애경산업이 올해부터 화장품 분문에서 변화가 포착되고 있고 화장품의 브랜드 및 품목 다변화, 수출국 포트폴리오 확대, 생활용품의 성장 채널 확보 등으로 실적대비 여전히 낮은 주가 수준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애경산업이 믹스 개선을 포함한 가격 상승 효과, 수출 증가, 성장 채널 육성 등 체질개선을 이끌고 있는 전략을 계속해서 구사함에 따라 수익성 강화 및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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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애경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571억원, 영업이익이 154억원, 당기순이익이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애경산업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590억원, 영업이이깅 13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애경산업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730억원, 영업이익이 5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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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애경산업의 최대주주는 AK홀딩스로 지분 45.0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AK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채형석 총괄부회장으로 지분 14.25%를 갖고 있습니다.

애경산업은 올해 1주기 자기주식 24만주를 사들여 자사주 비중을 높였습니다.

애경산업은 외국인의 비중이 4.4%, 소액주주의 비중이 33%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