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엔바이오텍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줄기세포 배양기, 인큐베이터 등을 제조하고 있는 벤처·이노비즈기업이다. 생명과학 장비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 확대를 통해 매년 높은 매출 성장세를 유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기보는 엔바이오텍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2023년 5월 기술개발에 필요한 R&D특례보증을 지원하고 R&D융자연계 상품인 ‘BIRD 프로그램’ 2단계 기업으로 선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BIRD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보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보증과 출연을 연계해 단계별 R&D 자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김대용 엔바이오텍 대표이사와 함께 연구개발시설을 살펴보고,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에서 혁신기술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생명과학 장비업계는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만큼 기술개발과 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올해 재기지원기업을 시작으로, 매출채권팩토링 이용기업, 태풍피해 복구기업, 지역소재 첨단기업, 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별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