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기보의 기술평가사 자격제도는 기술평가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운영되어 온 사내 자격인증제도다.
기보는 지난 9월부터 기술평가사 연수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해 단계별 기술평가 연수, 수요자 중심 맞춤형 동향 연수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한 자격취득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등 기술평가사 자격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평가사 자격증은 기술평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평가실무경험 등을 바탕으로 총 3단계로 구성된다. 3급 자격증은 기술가치평가 기초연수와 필기시험을 모두 통과한 직원에게 교부된다.
현재 기보 직원 835명이 기술평가사 자격을 취득, 전직원의 58%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3년 내 기술평가사 자격을 취득한 직원 비율을 80%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평가 전문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기술평가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기술평가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실무연수를 진행하여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자격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기술평가 선도기관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트랜드에 부합하는 맞춤형 기술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의 기술평가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국정과제인 민간주도의 역동적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평가사 자격 제도 및 연수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