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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국에 불공정 경제 관행 문제 계속 제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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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국에 불공정 경제 관행 문제 계속 제기할 것"

샌프란시스코 아태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대화 연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대화에서 "우리 중국과 경제 관계에서 위험을 줄이고(de-risking) 다변화를 하고 있으며 탈동조화(decoupling)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년 만에 대면 회담을 했던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큰 두 경제의 안정적인 관계나라뿐 아니라 세계 정말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경제에서 공정하고 공평한 경기장을 유지하고,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문제에 있어 중국과 실질적인 이견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현명한 정책과 강력한 외교로 이런 문제를 계속 다룰 것이고, 우리의 매우 중요한 국가 안보 이익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분야를 겨냥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미·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마약 대응 공조를 위해 과거 인권 탄압을 이유로 제재 대상에 올렸던 중국 정부 기관 제외했다. 미국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은 이날 중국 공안부의 과학수사연구소를 수출통제 명단에서 뺐다고 밝혔다.

중국 과학수사연구소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 탄압과 관련됐다는 이유로 지난 2020년 5월 수출통제 명단에 올랐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전날 펜타닐 같은 마약의 제조와 유통을 막기 위한 양자 협력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