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의 공약사업인 ‘출동! 덕이대장’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70세 이상 노인가구 등이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상 민원을 처리하는 ‘행정서비스 팀’이다.
다만 빈집이나 사업장 등은 제외 대상이며, 전문업체에서 처리할 작업이나 누수, 변기 교체 등 공사를 수반하는 사항, 안전사고 발생 우려 민원은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일부를 이 사업에 투입해 기부자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영덕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40%를 넘어 작은 일상의 불편함도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은 편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주민들이 도움을 청할 데도 마땅치 않아 생활민원 처리반에 대한 실효성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 며 “이 사업을 견실히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