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LG 에어솔루션, 사우디 최초 '사우디 패들 토너먼트' 골든 스폰서 참여... 스포츠 발전 기여

글로벌이코노믹

LG 에어솔루션, 사우디 최초 '사우디 패들 토너먼트' 골든 스폰서 참여... 스포츠 발전 기여

LG 에어솔루션이 사우디 최초 '사우디 패들 토너먼트' 골든 스폰서로 참여한다.이미지 확대보기
LG 에어솔루션이 사우디 최초 '사우디 패들 토너먼트' 골든 스폰서로 참여한다.
LG 에어솔루션이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패들 토너먼트인 '사우디 패들 토너먼트'의 골든 스폰서로 참여하며 사우디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3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알바와바에 따르면, 사우디 패들 토너먼트는 스포츠부 장관 압둘아지즈 빈 투르키 왕세자의 후원으로 개최된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패들 토너먼트다. 이번 토너먼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패들 스포츠는 테니스와 스쿼시를 결합한 빠른 속도의 라켓 스포츠로, 민첩성과 전술적 플레이를 요구한다.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작은 코트에서 진행되어 접근성이 높고, 선수와 관중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교적인 스포츠다.

사우디 파델 위원회는 2021년 8월 설립 이후 지역 토너먼트 개최, 팀 구성, 스포츠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패들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해왔다. 2022년 4월에는 국제패들연맹에 가입하여 국제대회 개최 및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패들을 사우디아라비아 5대 스포츠 중 하나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2034년 아시안게임까지 국내 선수 5,000명 등록, 국제 심판 5명 양성, 2030년까지 세계 100위권 선수 3명 배출 등의 계획을 세웠다. 또한, 2030년까지 전국에 1,000개의 패들 코트를 설치하여 패들을 사우디 스포츠 문화에 정착시키고 국가 GDP 증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사우디 파델 위원회의 주도로 세계 최초의 패들 리그가 출범했으며, 45개 정부 및 민간 클럽이 참여하는 등 패들 스포츠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패들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활발하게 즐기는 스포츠 중 하나로 만드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LG 에어솔루션의 이번 후원은 사우디 스포츠 발전과 문화 교류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LG 에어솔루션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LG 에어솔루션은 앞으로도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