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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서울시의원, ‘120다산콜센터에 AI·빅데이터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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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서울시의원, ‘120다산콜센터에 AI·빅데이터 시스템 적용"

김형재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김형재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민원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120다산콜재단 예산안 중 12억 원을 의원발의로 증액했다고 밝혔다.

현재 120다산콜재단은 상담 효율을 높이고 시민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한 차원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신규 고객 서비스인‘120 스마트상담센터’를 2025년까지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2023년 1월부터 시작, 현재 1·2단계를 진행 중에 있다. 내년 3단계를 거쳐 12월경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3단계 진행에 필요한 예산이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김형재 의원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에“120스마트상담센터 구축은 다빈도 발생 민원의 원인과 현황 분석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최소 필요 예산 12억은 증액해 계획대로 내년에 시스템을 완성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25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김 의원이 발의한 120 스마트상담센터 시스템 구축비용 중 민원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12억을 증액해 의결했다.
김형재 의원은 “계획대로라면 내년에 120다산콜재단의 스마트상담센터 시스템 설치가 완료되면 단순·반복 민원들인 경우 시청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므로, 상담사 연결대기 시간 축소 등 시민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게다가 시·구정 주요 정책 현안 및 각종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생생한 시민의 의견을 각 부서 및 의회에 주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므로 시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