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 제시해 연구 반영

이번 연구용역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2차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하기 위함이다. 인구 감소와 초고령사회 진입,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증가 등 포천시의 현실에 대응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전략으로는 정주 여건 개선, 교육·복지 강화, 일자리 창출, 생활 인구 확대 등이 논의됐다. 빈집 활용 방안, 생활 인구 개념 도입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도 제시돼 향후 연구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종훈 부시장은 “포천시의 인구 감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