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오는 5일 오전 10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및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해 3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AI·SW 창의융합교육 강화 ▲지역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 기반 구축 ▲초등 돌봄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심으로 지역 내 초·중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1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성과보고회’와 2부 ‘양주시 학부모 토크콘서트’로 구성되며, 시의 교육정책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서는 학부모 등 시민들이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와 개선점, 기대하는 정책 등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를 향후 교육정책 수립과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청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와 토크 콘서트는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학부모와 시민이 주체가 되어 교육의 방향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