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4분 현재 기아는 7.16%(7900원) 급락한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은 자동차 관세 12.5%를 목표로 협상에 나섰지만 15%로 결론이 나며 시장이 실망감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마지막까지 자동차 관세율 12.5%를 목표로 최선을 다했지만, 미국에서 '모두 15%'라고 했다"며 "이를 고수할 경우 전체 협상 틀이 흔들릴 우려가 있어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