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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엑스, 세계적인 DJ ‘앨런 워커’ 2025 내한 콘서트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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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엑스, 세계적인 DJ ‘앨런 워커’ 2025 내한 콘서트 주최

엔터테인먼트와 아트의 만남, 서울옥션 관계사 아트&컬처 비즈니스 진출
노르웨이 출신 유명 DJ 앨런 워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노르웨이 출신 유명 DJ 앨런 워커. 사진=연합뉴스
서울옥션이 관계사를 통해 아트&컬처 비즈니스에 본격 진출한다.

서울옥션의 관계사 서울옥션엑스(SeoulAuction X)는 오는 10월 18일, 세계적인 DJ 앨런 워커(Alan Walker)의 2025 내한 콘서트를 주최한다고 4일 밝혔다.

본 공연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내 축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내한 콘서트의 주인공인 앨런 워커는 2015년 히트곡 ‘Faded’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DJ 겸 음악 프로듀서다. ‘Faded’는 유튜브 조회수 36억 회를 돌파하며 EDM 장르 최초로 30억 뷰를 달성한 트랙이 되었으며, 스포티파이에서도 18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현재 4,7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여 노르웨이 채널 중 최다 구독자를 자랑한다.
앨런 워커는 ASUS와 협업해 고사양 노트북을 출시하고,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신곡 ‘On My Way’를 게임 BGM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와의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2022년과 2024년 내한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등의 대형 음악 축제에서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며 ‘EDM의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옥션엑스는 ‘엔터테인먼트와 아트의 만남’을 장기적인 비전으로 삼고, 아트 기반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를 전속으로 영입했으며, 아트&컬처 매거진 <b.frame>을 론칭하여 자체 미디어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공연 매니지먼트사 커넥트케이이앤에이(대표 박찬재)와 업무협력(MOU)를 체결하여 공연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키웠다. 서울옥션엑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DJ의 내한 공연을 선보여 아트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도모하고, 기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옥션엑스(전 엑스바이블루)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소투(SOTWO)’를 통해 투자계약 증권을 발행하고, 토큰증권(STO) 사업을 기반으로 아트금융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는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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