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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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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확보 총력전

농림축산식품부에 공공비축미곡 물량 안정적 확보 건의
지난 1일 문경복 옹진군수가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부를 찾아 군민 권익을 위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옹진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문경복 옹진군수가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부를 찾아 군민 권익을 위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옹진군
옹진군은 지난 1일 농림축산식품부을 방문해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 확보에 대해 건의했다고 5일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제도는 쌀 수급 안정과 더불어 이상기후 등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미곡을 매입해 비축하는 제도이다.

특히, 섬 지역은 농업 여건이 열악한 상태로 옹진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제도에 농가 소득의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농림부를 방문하여 도서지역이며 접경 지역인 옹진군의 열악한 농업 여건과 더불어 섬을 지키며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애환을 관계자에게 소상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년도 옹진군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물량이 충분히 배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행보를 통해 군민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섰다.

문경복 군수는 “우리 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뤄져 쌀 생산과 출하의 대부분이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매입물량 확보와 관련해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브랜드 쌀 생산 등 정부 수매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