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롯데면세점은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메종 ‘다미아니’ 명동본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다미아니는 장인 수작업과 최고급 젬스톤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대표 컬렉션으로 ‘벨 에포크’, ‘마르게리타’, ‘미모사’가 있다.
‘다미아니’는 매장 재단장을 통해 기존 11층에서 10층으로 이전하고, 면적을 약 두 배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한층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롯데면세점 부산점 8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해 영남권 고객들도 프리미엄 주얼리를 보다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이달 초,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하우스 ‘브레게’를 명동본점 11층에 신규 오픈했다. 200건이 넘는 특허를 보유하며 워치메이킹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온 브레게의 부티크는 브랜드 특유의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신규 부티크에서는 대표 인기 모델인 ‘레인 드 네이플 8918’, ‘클래식 문페이즈 7787’, ‘트래디션 7057’, ‘마린 5517 티타늄’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진행했던 시계·주얼리 특화 프로모션도 매출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업 확대와 매장 환경 개선을 통해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형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프리미엄 시계와 주얼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해 카테고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