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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범한퓨얼셀,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체결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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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범한퓨얼셀,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체결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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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퓨얼셀 CI. 사진=범한퓨얼셀
잠수함연료전지 생산 기업 범한퓨얼셀이 급등 중이다. 지난 11일 범한퓨얼셀이 단일 계약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76억원 규모의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범한퓨얼셀은 이날 오후 13시 33분 현재 8.61% 오른 3만 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범한퓨얼셀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범한퓨얼셀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이번 계약의 발주처는 SK플러그하이버스로, 수소 상용차용 액화수소충전소 총 8개소 구축이 포함된다.

범한퓨얼셀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수소 상용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국내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을 선도할 계획이다. 총 8개소 중 최대 4개소는 오는 30일까지 발주처가 페널티 없이 철회할 수 있는 조건을 포함하고 있어, 계약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가 동시에 강조됐다.

김동엽(에스원투자연구소) 대표는 하반기 유망 종목을 제시하면서 첫 번째 종목으로 범한퓨얼셀을 꼽았다. 그는 “액화수소 충전소 600억 원 규모 계약 체결에 이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쇼트리스트에 포함된 점이 부각된다”며 “수소와 방산을 동시에 아우르는 테마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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