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7분 기준 한라캐스트 주가는 전날 대비 21.88% 오른 85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1조원 이상 확보한 수주 잔고가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장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로봇 등 여러 사업 분야에서 꾸준히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는 샘플을 납품하는 단계다. 높은 품질, 양산 경쟁력으로 인해 수주 물량이 순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이후 본격 매출액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미래차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성장 산업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996년 설립된 한라캐스트는 알루미늄 및 마그네슘 소재의 부품 생산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자율주행 포함 전장사업과 로봇 부품 산업에 뛰어들었다. 최근 글로벌 AI 자동차 기업 1차 협력사로 등록돼 전기변환장치, 휴머노이드 로봇, 로보택시 부품을 개발 중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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