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영상 해설] 바쁜 일상 속에서 긴 투자 영상을 AI가 핵심 투자 인사이트만 골라 쉽고 빠르게 전달한다. 해당 동영상의 내용을 글로벌이코노믹에서 AI를 활용해 요약했다.
이번 AI 해설은 키움증권의 '채널K 글로벌 by 키움증권'에 소개된 '금리인하 우려 완화로 4일만 반등.. 월가 최고가 제시에 테슬라 +4% (안석훈의 뉴욕증시 브리핑 25.09.27)'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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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주요 지수 전반에 걸쳐 4일 만에 일제히 반등 마감했다. 예상치에 부합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로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것이 반등의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물가 안정 정책의 기준으로 삼는 대표 지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5%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0.44%, S&P500지수는 0.59% 각각 올랐다.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도 0.44% 상승했으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32% 강세를 보이며 4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PCE 물가지수 예상치 부합… 정책 불확실성 완화
뉴욕증시는 장 초반 트럼프 대통령의 특정 산업에 대한 관세 발표로 혼조세를 보였으나, 8월 개인지출·개인소득 및 PCE 물가지수 발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8월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2.7%를 기록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근원 PCE 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2.9%로 시장 전망과 일치했다.
다만 오전 10시 발표된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5.1로 예상치와 전월치를 하회하며 단기적으로 주가가 흔들렸지만, 이후 다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장 마감까지 강세를 유지했다. 9월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는 1년 4.7%, 5년 3.7%로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
안정된 물가 지표를 확인하면서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자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 4% 급등 선두… 섹터 전반 강세
이날 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다우 지수 종목 가운데 6개, 나스닥 26개, S&P500 72개 종목만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필수소비재가 0.11% 약보합세를 보였을 뿐, 유틸리티·경기소비재·소재 등 주요 섹터는 1%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이끌었다.

‘메그니피센트7’ 지수는 전일 대비 0.86% 오른 406.5를 기록했다. 7개 종목 가운데 테슬라를 포함한 5개 종목이 상승했고, 메타플랫폼스와 애플은 소폭 하락했다.
테슬라는 4% 넘게 급등하며 시장 강세를 주도했다. 도이체방크는 3분기 인도량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345달러에서 435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즈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600달러로 제시하며, 전기차 기업이 아닌 로봇·자율주행 중심의 테크 기업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87% 상승했다. 모건스탠리는 OpenAI 관련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성장 전망이 여전히 견조하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82달러에서 625달러로 상향했다.
아마존은 0.75%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10월 예정된 ‘프라임데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5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애플은 약 0.5% 하락했다. 시리 신버전을 지원하기 위해 ChatGPT 유사 앱 ‘베리타스’를 개발 중이라는 블룸버그 보도가 나왔다. 에버코어는 아이폰17 업그레이드 수요가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260달러에서 290달러로 높였다.
메타플랫폼스도 약 0.5% 하락했다. 영국에서 광고 없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유료 구독제를 도입할 예정이며, 웹은 월 2.99파운드, 모바일은 월 3.99파운드로 책정됐다.
엔비디아는 0.28% 상승했다. 에버코어는 순환 투자 우려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지된다며 목표주가를 214달러에서 225달러로 상향했다. 오픈AI의 1억 달러 투자금이 대부분 데이터센터 GPU 임대에 사용될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개별 종목… EA 15% 급등, 패카·앱러빈 강세
S&P500 종목 중 일렉트로닉아츠(EA)는 15% 가까이 급등했다. 사우디 국부펀드 PIF와 사모펀드 실버레이크가 EA를 5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패카(Paccar)는 5%대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1일부터 수입 대형트럭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미국 내 대형트럭 업체인 패카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됐다.
앱러빈(AppLovin)은 4.68% 강세 마감했다. 파이퍼샌들러가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74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한 것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하락 종목으로는 코스트코(-2.9%)가 눈에 띄었다. 전일 발표된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EPS는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5.7%)이 기대에 못 미쳐 주가가 하락했다.
오라클은 2.7% 하락했다. 틱톡 매각 이후에도 바이트댄스가 이익의 절반을 가져갈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됐다.
덱스컴은 1.76% 하락했다. 경쟁사 바이오링크가 2형 당뇨병 환자용 연속 혈당 측정기에 대해 FDA 승인을 받으며 경쟁 압력이 커졌다.

기타 자산… 금리·유가·금 강세, 달러 약세
기타 자산 시장에서는 미 국채 금리와 국제 유가, 금 가격이 강세를 보였고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약보합세로 10만9천 달러 선을 유지했다.
보잉은 3.62% 상승했다. 터키항공과 최대 225대(787 75대, 737 MAX 150대) 계약 협상을 마쳤고, FAA의 생산량 제한 완화 조치도 호재로 작용했다.
액센츄어는 2.76% 상승했다. AI 중심 전략과 인력 재편을 통해 10억 달러 이상 비용 절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4.44% 급등 마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지분 투자 기대와 애플·TSMC와의 투자 논의 가능성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관세 발표 영향으로 수입 가구 판매 기업 RH는 4.16% 하락했지만, 미국 내 생산 제품을 판매하는 아메리카오두마크는 6%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라이엇플랫폼스는 5.68% 상승했다. JP모건체이스가 대규모 비트코인 채굴 역량을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 것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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