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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알베르토가 자신있게 추천한 도서 '사랑한다면 이탈리아' 출간...연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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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알베르토가 자신있게 추천한 도서 '사랑한다면 이탈리아' 출간...연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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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이탈리아 매력남, 알베르토 몬디가 추천한 여행 에세이 ‘사랑한다면 이탈리아’가 화제 속에서 출간됐다.

지난 6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탈리아 편’(이하 ‘내친구집’)이 시작되면서 여행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은 나라가 바로 이탈리아이다. 보이는 것 자체가 모두 그림이라 해도 좋을 만큼 아름답고 로맨틱한 풍광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이 바로 이탈리아이기 때문이다.

‘사랑한다면 이탈리아’는 이번 ‘내친구집’의 주인공 알베르토가 직접 추천해 출간 전부터 입소문을 탔다. 알베르토는 “가슴속에 잠들어 있는 사랑을 깨우고 싶은 모든 이들이 이 책을 통해 로맨틱 이탈리아를 재발견하기 바랍니다. 판타스티카, 이탈리아!”라고 책을 소개하며, 이탈리아인인 자신이 보아도 여전히 가슴 설레는 8개 도시의 이야기가 대단히 흥미롭게 펼쳐져 있다고 전했다.

스탕달, 괴테 등 세기의 작가들이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는 곳” “너무 아름다워 정신을 잃게 하는 곳” “진정한 삶을 시작하게 해주는 곳”이라 극찬한 곳이 이탈리아다. 또한 ‘로미오와 줄리엣’, ‘오셀로’, ‘냉정과 열정 사이’, ‘레터스 투 줄리엣’, ‘로마의 휴일’, ‘투스카니의 태양’ 등 가슴 뛰는 러브 스토리의 무대가 된 곳 역시 이탈리아다.
‘사랑한다면 이탈리아’는 10여 년 내공의 여행작가 최미선과 사진작가 신석교 커플이 북부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로 꼽은 중부 해안마을 포지타노에 이르기까지, 8개 도시가 품고 있는 로맨틱 러브 스토리와 그림 같은 경치를 꼼꼼하게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르네상스의 발상지인 피렌체와 2000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대 도시 로마에서 만난 찬란한 예술사의 흥미로운 뒷이야기, 그리고 예술가들의 삶과 그들의 러브 스토리까지 곁들여 지적인 사유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이 한 권의 책이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은 물론 그 속에 담긴 열정과 사랑까지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 책의 작가 인세 일부와 출판사 수익 일부는 알베르토의 친구인 수잔의 모국, 네팔의 지진 피해 복구 기금(유니세프)으로 후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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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