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00:00
안다찌는 신개념 프리미엄 상처보호캡의 명칭이자 사명이기도 하다. 오지인 대표가 지난해 6월에 설립했다. 본래 오 대표는 자동차 부품 설계 경력이 20년에 달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가다. 그간 차량 램프, 인테리어 몰딩, 스피커, 외장 앰프, 내장 그릴 등 약 26종의 자동차 부품을 CAD로 모델링하고 개발했다. 그러한 경험을 통해 네이버 엑스퍼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가 네트워크 플랫폼인 탤런트뱅크에서도 관련 전문가(엑스퍼트)로 등록,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어쩌다 자동차 산업과 무관해 보이는 분야로 창업을 하게 됐을까. 오 대표는 과거 어머니가 도로 배수구의 움푹한 곳을 디디고 넘어져 복숭아뼈를 다치는2024.04.21 21:16
정부에서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 발급을 실시한다. 2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오는 24일부터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드는 대광위가 협업하는 10개 카드사와 함께 제공된다.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등이다. K-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이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2024.04.21 18:16
회사가 막대한 적자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수십억원의 고액 보수를 챙긴 오너와 전문경영인 목록이 30명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재벌닷컴은 임원 보수 총액이 포함된 2023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000억원이 넘는 적자(별도 기준)를 낸 회사에서 1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오너 및 전문경영인은 총 28명으로 집계됐다.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104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25억8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박 부회장은 2022년에도 적자를 1조2000억원에 기록했지만 급여와 상여금을 합해 31억700만원을 수령했다. 박 부2024.04.18 21:48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50대 부자 순위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한 단계 내려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17일(현지시각) ‘2024년 한국 최고 자산가’ 5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1위에는 자산 가치 115억 달러(약 15조 8000억원)로 이 회장이 올랐다. 지난해 순위는 2위, 80억 달러(약 11조 280억원)였다. 세계 최대 메모리칩 제조사 '삼전 주가 반등' 덕분 포브스는 “인공지능(AI) 열풍이 삼성 그룹의 핵심이자 매출 기준 세계 최대 메모리칩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주가를 밀어 올리면서 이 회장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2024.04.18 19:54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5월 일본에서 열리는 닛케이 포럼에 참가한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5월 23과 24일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닛케이 포럼에 연사로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최 회장을 비롯해 박철희 국립외교원장, 장완석 동아시아·아세안 경제연구센터(ERIA) 이코노미스트도 함께 참가한다. 이 외에도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등 아시아 여러 국가 정부 인사들과 학계 관계자들도 연설을 맡는다. 이번 포럼 주제는 ‘아시아의 미래’이다. 올해 미국 대선 등 주요국에서 중요 선거가 예정돼 있고, 러시아·우크라2024.04.18 19:25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에반 그린버그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을 만나 한국에 대한 미국 기업의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그린버그 위원장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미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국 재계의 지지와 기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미국 기업이 한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그린버그 위원장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에서 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묶어주는 것은 양국 간 무역과2024.04.17 09:35
미국 금리인하 지연과 중동발 리스크로 원화와 엔화 가치가 급락하자 한일 재무장관이 함께 구두개입에 나섰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면서 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와 스즈키 장관은 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세계은행(WB)에서 면담하고 공동으로 외환시장에 구두개입했다. 양국 재무장관이 한목소리를 낸 것은 외환시장 안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공동으로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 금리인하 지연과 중동발 리스크로 한일 통화가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등 중동 정세의2024.04.16 15:29
달러 환율 상승 이 " 과도"하다며 한국은행 ·기재부가 "공식 구두 개입"의 긴급 메시지를 발했다. 이스라엘 이란 충돌과 뉴욕증시 비트코인 "쇼크로 "으로 달러 환율이 필요 이상 오르는 것을 좌시하기 않겠다는 강력한 신호이다. 기획재정부·한국은행은 16일 기자들에게 배포한 문자 메시지에서 "외환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메시지는 신중범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오금화 한국은행 국제국장 명의로 배포됐다. 뉴욕증시에서도 이 메시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신중범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오금화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이 메시지에서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2024.04.15 14:26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5차 중동전쟁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추가 연장했다. 정부는 휘발유 유류세를 역대 최대인 37%까지 내렸다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인하율을 25%로 일부 환원했다. 이번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인하 종료 시한을 연장하게 됐다. 정부는 이달 말 종료될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휘발유 유류세를 역대 최대 폭인2024.04.14 19:31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국제 유가 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다.14일 외신 등 글로벌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국제 원유 주요 수송로인 호르무주 해협 봉쇄가 이뤄지면 국제 유가는 배럴당 120~13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이란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이스라엘을 향해 폭발물을 탑재한 공격용 드론 170대와 30여기의 순항미사일, 120기가 넘는 탄도미사일들을 발사했다.앞서 이스라엘이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공관을 공습해 이란 사령관 등 13명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 공격이다.이란의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국제 사회는 6개월 가량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이 중동 지역 전체로 확2024.04.14 17:48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사과를 대체할 수 있는 참외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후 경북 성주군 참외 농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작황과 출하 동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송미령 장관은 “기상 악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투광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시설 비닐을 세척하는 등 세심한 관리로 참외 생육이 회복돼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실제로 4월 들어 참외·딸기 등 대체 과일류 작황이 전반적으로 회복되며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참외는 생육이 호전되면서 지난달 54t(톤)에 그쳤던 가락시장 일평균 반입량이 이달 89t2024.04.14 16:01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국제정세 불확실성 확대와 관련해 "범정부 차원에서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하라"고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관계부처들을 불러 모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윤 대통령이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처음이다.이날 긴급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자 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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