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16:52
우리금융그룹은 회현동 본사에서 지주사 창립 23주년 기념식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우리금융 임직원을 포함한 본사 건물에서 일하는 청원경찰을 비롯해 미화원, 조리사, 어린이집 교사 등 우리금융의 숨은 가족들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최소한으로 치르는 대신, 절감한 비용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위비랑 돌잔치’ 사업의 시작을 발표했다.‘위비랑 돌잔치’는 보육원에서 첫돌을 맞는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사업이다. 돌선물로는 아이 명의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2년간 100만원을 적립해 성인이 되었을 때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로 했다.이날 창립기념일에 맞춰 ‘굿2024.04.02 15:50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40% 급감하면서, 은행들이 공백을 메울 비이자수익 발굴에 나섰다. 은행들은 금리인하 국면, 정책 변화 등 상황에 맞는 상품을 확대하고, 고액 자산관리·기업중심 점포 등 특화 지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ELS 공백과 별개로 기존 상품을 보완하고 동시에 새로운 사업으로 진출하며 수익을 다각화한다는 입장이다. 시장에선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저위험 상품이 대안으로 제기되기도 했지만 예금 금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수익률에 고객 기대감이 높지 않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ELS 발행액은 3조7000억원 대로 지난해 대비 40% 가량 감소했다. 시장에 ELB 등 다양한 상품이2024.04.02 15:36
기술보증기금은 한국국제협력단, 창업진흥원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중소·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간 상호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세 기관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과 기보의 소셜벤처 지원정책, 창진원의 TIPS 프로그램을 서로 연계해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같은 날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부처의 창업정책과 공적개발원조 간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2024.04.02 15:36
금융당국 제동이 걸렸던 은행 점포 폐쇄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 그간 금융당국 규제와 여론의 눈치를 보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점포를 유지했던 은행들이 다시 점포 통폐합에 나선 것이다. 이는 올해부터 이자이익 성장세가 꺾이면서 비용감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정부 주도의 상생금융에 2조원 넘는 금융지원이 있었고, 올해는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SL) 배상까지 겹치면서 더욱 허리띠를 졸라맬 것이라는 전망이다. 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영업점포(지점·출장소)는 5755개로 4년 전인 2019년 말(6714개)보다 959개 줄었다. 은행 업무가 점차 비대2024.04.02 14:00
Sh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일부 예금상품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연 최고 금리 4.5%의 ‘헤이(Hey)적금’ 3만좌를 선착순 한정 판매를 시행한다. 헤이(Hey)적금은 개인고객 대상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금리우대 조건(자동이체납입/마케팅 동의) 충족시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헤이(Hey)정기예금’ 상품도 판매액을 증대해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없이 연 최고 3.6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일 최종 잔액에 대해 금액별로 금리를 최고 3%까지 차등 적용하는 파킹통장 ‘Sh매일받는통장’도 판매하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4월 1일 수협중앙회 창립 62주년을 기념하고 금리변동기를2024.04.02 11:00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나타낸 가운데 한국은행이 추세적으로는 물가 둔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유가와 농산물 가격 움직임에 따라 매끄럽지 않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한은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지난해 8∼12월 3%를 웃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2.8%) 2%대로 떨어졌지만, 2월 다시 3.1%로 올라선 뒤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물가 상승2024.04.02 05:00
이달부터 ‘간편심사보험’ 가입이 이전보다 까다로워진다. 앞서 정부가 ‘고지의무’ 여부에 따라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는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질병 ‘의심소견’도 약관에 포함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고령층 수요가 많은 간편심사보험에 고지의무를 강화하게 되면 되레 노인들의 보험 문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다. 1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간편심사보험에서 ‘3개월 이내 질병 진단·의심소견’을 고지의무 사항에 필수적으로 포함한다. 고지의무란 보험계약 체결에 앞서 가입자가 보험사에 주요 병력 등 중요 사실을 미리 알리는 의무다. 금감원은 올해 초에 고지의무를 지키지 않아 보험금 지급이2024.04.02 05:00
이달부터 ‘간편심사보험’ 가입이 까다로워져 가뜩이나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노인들이 ‘보험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 100세 시대가 됐지만 만기가 80세 이전에 끝나는 생명보험 계약이 전체 고령자 보험 중 40%에 이를 정도로 장수 대비가 부실하다. 특히 ‘치매보험’은 경도 치매의 경우 보장받기도 어렵고, 앞으로 보험가입도 까다로워져 노후 대비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만기가 80세 이전에 끝나는 생명보험 계약이 전체 고령자 보험 중 40%에 달하고 현재도 경증 치매환자에 대한 보장이 되지 않는 보험이 판매되는 등 고령자 보험의 미비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2024.04.01 23:40
금융감독원은 서울시, 서울경찰청, 금융보안원과 합동으로 서울시 등록 대부중개플랫폼 5개사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온라인 대부중계플랫폼을 통한 대부이용자으 불법사금융 접촉 문제가 지속적으로 불거짐에 따라 이러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 중 2개 대부중개업자가 자사가 운영하는 대부중개플랫폼을 광고하기 위해 “조건 없이 대출 가능” 등 허위·과장 광고를 게시하고, 대부업자의 동의 없이 확인되지 않은 광고를 무단 기재한 사실이 적발됐다.대부업법에 따르면 대부중개업자는 사실과 다르게 광고하거나 사실을 지나치게 부풀리는 방법으로 광고하는 것이2024.04.01 17:38
□IBK저축은행, ‘사잇돌2’ 대출 ‘365일·24시간’ 자동 운영IBK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를 위한 ‘사잇돌2’ 대출을 365일·24시간 자동대출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기존 ‘사잇돌2’ 대출은 영업시간에만 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달 18일부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365일·24시간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하면서 더욱 편리하게 사잇돌2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신청 가능 대상은 소득증빙이 가능한 만 19세이상 근로자(5개월이상 재직, 연소득 1200만 원이상), 사업자(4개월 이상, 연소득 600만 원이상), 연금소득자(연금수령 1회 이상, 연소득 600만 원이상) 등으로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금리 수준은 이2024.04.01 17:24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압도적 성적표 공개한화생명은 1일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의 출범 2년 반 만의 성과를 공개했다.한금서는 작년 흑자 전환을 계기로, 주주 환원 및 미래 투자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말 ‘첫 배당’도 실시했다.11.1% 지분을 보유한 한투PE를 대상으로 약 15억 원을 배당함으로써, 미래 성장성을 입증함은 물론 향후 IPO 가능성에 대한 투자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게 됐다.한화생명 역시 한금서의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에 힘 입어, 지난해 신계약 APE 전년 대비 52% 상승, 보장성 APE 전년 대비 114%로 대폭 증가하며, 작년 한 해만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2조5000억 원을 달성했다. GA영업의 근간인 F2024.04.01 16:57
□현대캐피탈, 중증장애인 자립 지원현대캐피탈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공공기관이 리스나 렌트로 전기차(EV)를 이용하며 쌓은 배터리 리워드로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현대캐피탈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작년 국내 최초로 전기차 수명과 효용가치 개선을 위한 배터리 기반의 금융 상품인 ‘배터리 라이프케어’를 출시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 ‘배터리 라이프케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전기차를 리스나 렌트로 이용하는 이용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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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1분기 순익 6512억…전년比 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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