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6 0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행사에 맞춰 신생아·아동 대상 장기 투자계좌인 ‘트럼프 계좌’를 4일(이하 현지시각) 출범시킨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보도했다.트럼프 계좌는 지난해부터 2028년 사이 태어난 미국 시민권자에게 연방정부가 1000달러(약 153만원)를 넣어주는 투자계좌다. 가족이 이후 추가 납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어릴 때부터 투자와 금융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설명이다.◇ 신생아에 1000달러 투자계좌이 제도는 기존 대학 학자금 저축계좌나 은퇴계좌 외에 새로운 세제 혜택형 저축 수단을 더하는 성격이다. 다만 일부 비판론자들은 여윳돈을 꾸준히 넣을 수 없는 저소득층 가2026.07.05 11:00
달러를 찾는 수요가 계속 늘면 원·달러 환율이 1600원선까지 올라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출 호조로 달러가 들어오고 있지만, 해외투자와 외화예금 등으로 달러를 밖에 두거나 보유하려는 수요도 커져 실제 외환시장에 풀리는 달러는 많지 않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270억 달러 13위로 하락세여서 외환당국이 쓸 카드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일각에선 SK하이닉스는 미국예탁증서(ADR) 발행 납입 예정일 다음 날인 15일 약 290억 달러(한화 약 45조 원)를 국내로 들여와 원화로 바꿀 경우 환율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1500원대 고환율2026.07.05 10:47
중동 전쟁 여파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졌지만 금융권의 상반기 실적은 업권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일 전망이다. 은행권은 대출자산 성장과 비이자이익 확대를 바탕으로 견실한 실적이 예상됐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손해율 악화와 연체율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이 실적 개선을 제약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2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5조5661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사별로는 KB금융 1조7422억 원, 신한금융 1조6162억 원, 하나금융 1조2496억 원, 우리금융 9581억 원 수준이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함께 늘면서 은2026.07.05 10:46
환율 방어를 위해 줄어드는 외환보유액에 대한민국의 외환보유액 순위가 3개월 만에 재차 하락하며, 외환위기 수습 이후 최저 순위를 기록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3일 '2026년 6월말 외환보유액' 통계를 통해 지난 6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273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3억 7000만 달러 증가한 값이지만, 지난 2025년 말에 비하면 6억 9000만 달러 감소한 값이다.올해 외환보유액은 환율방어를 위해 시장안정화 조치 등으로 △1월 말(21억 5000만 달러 감소) △2월 말(17억 2000만 달러 증가) △3월 말(39억 7000만 달러 감소) △4월 말(42억 2000만 달러 증가) △5월 말(8억 8000만 달러 감소)을2026.07.03 17:58
KB금융그룹의 차기회장 숏리스트가 확정됐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내부 후보 4인과 외부 후보 2인 등 총 6인을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확정했다.내부 후보는 성명순으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이창권 KB금융지주 부문장, 이환주 국민은행장이다. 외부 후보 2인은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과 익명을 요청한 1인이다.회추위는 이날 확정된 숏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7일 1차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후 KB금융 회추위는 숏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한다. 이어 9월 11일에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최종 후보자 1인을 확정할 예정이다.2026.07.03 17:17
원·달러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달러 강세 약화와 엔화 반등, 외환당국의 개입 추정 물량이 맞물리면서 급락했다.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25.6원으로 주간장을 마쳤다. 이는 전날 주간장 종가보다 30.2원 내린 값으로 지난 4일 연속 오른 총 23.8원을 모두 반납하고도 더 떨어졌다.이날 주간 종가는 지난달 17일(1,513.4원) 이후 최저이며, 지난 4월 8일(-33.6원) 이후 석 달 만에 하락 폭이 가장 컸다.환율은 11.3원 하락한 1544.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내리막길을 걸으며 오전 10시 20분께 1530원대로 내려왔다.이후 환율은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후 3시 전후로 낙폭을 빠르게 키워 순식간에 1520원대까지 내려갔다2026.07.03 10:39
원·달러 환율이 미국 고용 지표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10원 넘게 하락 출발했다.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37분기준 1547.1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8.7원 내린 값이다.환율은 11.3원 내린 1544.5원으로 주간장을 출발 후 소폭 반등하며 움직이고 있다.이날 환율은 전날 발표된 미국 6월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 감소로 인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5만 7000명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인 11만 명 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기준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달러는 소폭 약2026.07.03 03:00
미국 노동시장이 급격한 해고보다는 신규 채용 둔화 쪽으로 식고 있다.지난달 고용 증가폭이 예상보다 크게 작았고 이전 두 달 수준보다도 낮아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중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물가 압력이 남아 있어 9월 인상 전망은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다.로이터통신은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이 2일(현지시각) 발표한 고용보고서에서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5만7000명 늘었다고 이날 보도했다.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1만명 증가를 밑도는 수치다. 5월 증가폭은 기존 17만2000명에서 12만9000명으로, 4월 증가폭은 14만8000명으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금리 인2026.07.03 03:00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다음 금리 행보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강하게 이어지고 노동시장이 아직 급격히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물가 압력이 오래갈 가능성과 성장세가 약해질 가능성이 동시에 남아 있다는 이유에서다.로이터통신은 데일리 총재가 2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산탄데르에서 열린 스페인은행 콘퍼런스에서 현재 미국 통화정책이 “약간 긴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다음 조치가 무엇이 될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AI 투자 붐이 판단 어렵게 해데일리 총재가 특히 주목한 변수는 AI다.그는 AI 관련 기술 투자가 “대단히 강하다”2026.07.03 02:00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신임 의장이 국제 중앙은행 무대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신뢰를 확보하는 분위기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명한 새 연준 의장이 백악관 압박에 흔들리거나 국제 공조에서 거리를 둘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포럼에서는 정반대의 신호가 감지됐다는 분석이다.로이터통신은 2일(이하 현지시각) 세계 주요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신트라 포럼에서 워시 의장을 새 협력 상대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고 보도했다.워시 의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열린 행사에서 유럽과 다른 지역의 중앙은행 수장들을 잇따라 만났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와는 회의장2026.07.02 17:54
국내 주요 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와 증권 계열사를 중심으로 한 비이자이익 개선이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9개 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의 올해 2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8조330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 8조1091억원과 비교하면 2.7% 늘어난 수준이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6조66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실적은 4대 금융지주가 주도할 전망이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2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5조56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할 것2026.07.02 17:16
KB신용정보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관련 업무 용역 사업자로 선정됐다.KB신용정보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주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권리조사 및 채권양도통지 업무 용역’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41억6800만원이며, 수행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 3년이다.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반환을 보증하는 공적 보증 제도다. KB신용정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증서 발급 전 단계의 권리조사부터 보증 취급 이후 사후관리까지 관련 업무를 맡는다.주요 업무는 보증 취급 과정에서 임대인 일치 여부, 선순위 설정금액, 소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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