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2 23:00
HD현대중공업이 K-방산을 이끌어 나갈 특수선 분야 미래인재 영입에 나선다.1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26일까지 ‘특수선사업부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올해 12월 공식 출범을 추진 중인 통합 HD현대중공업의 특수선 사업 확대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모집 분야는 설계·생산관리·영업·기획·지원 등 4개 분야로,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주니어급부터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시니어급까지 다양한 인력을 채용한다.이번 채용은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선종별·산업별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폭넓게 채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HD현대중공업은 경력 유형을 △특수선·방산·조선 △군·관계 기관 △타2025.10.12 22:59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여름 성수기인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항공권 가격 인하 경쟁과 내수 침체가 겹치며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업계는 4분기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을 '회복 모멘텀'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과거처럼 ‘중국 특수’가 재현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결국 LCC의 생존 전략이 단순 여객 수요에만 기대서는 한계에 봉착했다는 관측이 나온다.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3.9% 감소한 168억원, 진에어는 31.8% 줄어든 274억원으로 전망됐다. 티웨이항공은 5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85억원 흑자 전환2025.10.12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응해 보잉 항공기 부품의 대중국 수출을 제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가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많은 보잉 항공기를 가지고 있고, 부품이 필요하다”며 “우리에겐 비행기를 비롯해 많은 선택지가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도 중국에 대한 추가 수출 규제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이번 발언은 미국이 다음달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나온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희토류 통제 조치에 대한 보복 수위를 높2025.10.10 17:37
티웨이항공이 가을을 맞이하여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54개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6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10월 10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먼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선착순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프랑크푸르트 28만 8000원~ △인천-밴쿠버 28만 8000원~ △대구-울란바타르 9만 6800원~ △인천-사이판 11만 9860원~ △대구-나트랑 8만 5400원~ △청주-다낭 8만 5400원부터 진행된다.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할인 코드 'FLYOCT'를 입력하면2025.10.10 01:00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정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항공편 결항과 지연이 잇따르는 가운데 여행객들이 잇달아 휴가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셧다운이 시작된 지 9일째인 이날 현재 미 의회의 예산 합의가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교통안전청(TSA)과 항공교통관제국(FAA) 인력이 무급 상태로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직원들이 병가를 내기 시작하면서 공항 보안검색과 항공관제 인력이 부족해지고 있으며 항공기 운항 차질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미국여행협회의 제프 프리먼 회장은 “공항 혼잡과 지연, 보안검색 비효율성에 대한 우려가2025.10.09 04:00
미국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 지연과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8일(이하 현지시각) 더힐과 ABC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항공관제 인력 부족이 전국 공항 운영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주요 공항서 ‘지상 대기’ 확산이날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내슈빌, 보스턴, 댈러스,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 주요 공항을 비롯해 애틀랜타·휴스턴·댈러스포트워스 관제센터 등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보고됐다.FAA의 항공공역 자료에는 워싱턴DC의 로널드레이건 내셔널공항, 뉴욕 라가디아공항, 뉴어크리버티국제공항, 마이애미국제공항, 필라델피아국제공항,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 포트로더데일공항, 보2025.10.02 14:23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추석 맞이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한가위의 뜻을 되새겼다고 2일 밝혔다.양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과 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 600여 명에게 추석 음식을 대접했다. 기내식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협업해 항공사만의 특색을 살렸다.봉사활동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40여 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직원 2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추석 보양식을 배식하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음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소속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했다. 전복해신탕, 소고기 야채 잡채, 데리야끼 장어2025.10.02 09:21
진에어가 추석을 맞아 여행객들에게 풍성하고 즐거운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기내 및 공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5일 김포공항 국내선 탑승구에서는 일부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을 전달한다. 이날 LJ659편(김포~포항), LJ651편(김포~사천), LJ505편(김포~제주), LJ655편(김포~울산) 탑승객에게는 전통 명절 간식인 약과 등을 증정한다. 진에어의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지니홈배송’에 입점한 브랜드 ‘야다’와의 협업을 통해 화장품 샘플이 추가로 제공된다.추석 당일인 6일에는 기내 유소아 전문 케어 특화팀 ‘키즈 마스터’ 객실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만난다. LJ655편(김포~울산) 기내에2025.10.02 09:20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25 후반기 교관회의 겸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의 핵심인 운항훈련 정책 발전과 비행교육 체계 표준화를 논의하고 양사 교관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훈련 조종사의 운항 실습을 교육하는 LIP(Line Instructor Pilot), 지상훈련을 담당하는 학술 교관, 승무원 인적요인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CRM(Crew Resource Management) 교관 그리고 항공기 시스템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교관 등 양사 소속 교관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2025.10.01 18:45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정기선 수석 부회장이 그룹 전반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투자에 총 4조5000억원을 투자 하는 등 이전보다 늘려 전 계열사 안전문화 장착에 나섰다.1일 업계에 따르면 권 회장과 정 수석 부회장은 이날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동명의의 담화문을 배포해 추석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권 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여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안전이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절대적 가치인 만큼 사람을 최우선으로 삼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향후 5년간 총 4조5000억원을 안전 관련 예산으로 투입하는 등 안전에 대2025.10.01 18:45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차세대 함정용 초고강도(기가급) 강재’를 공동 개발한다. 3년 내 기동성과 방호성이 대폭 향상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K-방산과 K-철강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손을 잡고 우리나라 해양 방산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포스코와 차세대 함정에 적용할 기가급 특수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강재와 이용 기술, 용접재료, 용접 기술과 이를 적용한 선체 적용 기술을 개발하는 등 총 6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차세대 함정용 기가급 강재는 전투함정, 무인수상정 등 해상 무기체계의 구조 안전성, 방2025.10.01 09:41
대한항공과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안두릴)는 전 세계 대규모 산불 예방을 위한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는 올해 8월 양사가 맺은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기 분야 협력(TA) 범위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확장한 것이다. 미국 서부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대규모 산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양사는 대한항공이 개발한 무인기 및 운용 기술을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에 적용해 산불 발화 지점을 신속히 식별·진압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래티스(Lattice)’를 기반으로 한다. AI가 화재 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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