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07: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칩 ‘블랙웰’ 시리즈를 미국 기업에만 공급하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만 보유”…수출 제한 강화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방영된 CBS방송 시사프로그램 ‘60분’에서 “최첨단 칩은 미국 외 국가에는 절대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블랙웰 칩을 다른 나라에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기존의 제한보다 더 강력한 수출통제 조치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사실상 중국뿐 아니라 동맹국에도 최고 성능 칩의 공급을 제한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는2025.11.03 18:10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비전을 3일 발표하고 “고객이 가진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생태계와 협업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곽 사장은 "인공지능(AI) 시대는 고객,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업체가 결국 성공할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 사장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기조연설을 통해 SK하이닉스의 변화된 비전을 제시했다. 곽 사장이 제시한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는 기존 SK하이닉스의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에서 한층 진화한 개념이다. 적기에 고객이2025.11.03 18:10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는 반도체와 전력, 에너지 솔루션을 아우르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AI 산업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AI의 문제를 풀 수 있는 건 AI"라며 반도체 생산 공정의 완전 자율화를 목표로 삼고,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AI 솔루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기조연설을 통해 SK그룹의 AI 인프라 강화 전략을 공개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 솔루션·AI 데이터센터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2025.11.02 18:2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분기 역대급 실적 기록한 데다 엔비디아 후광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슈퍼사이클(장기호황)에 들어섰다.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마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을 결정하고 장기파트너로 지목하면서 향후 물량도 보장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래 수요까지 확보하면서 슈퍼사이클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발표를 분석해보면 이번 슈퍼사이클은 기존과는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슈퍼 사이클은 2017~2018년 슈퍼 사이클과 양상이 다르다"면서 2년 이상 장기화될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재준1
이재용 회장, 국내에 향후 5년간 450조원 투자…계열사 시설 확대·고용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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