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14:00
우즈베키스탄의 인기 명소인 ‘서울 문(Seoul Mun)’에서 한국 농식품이 현지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코트라는 지난 13~14일(현지시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K-농식품 지원사업(K-FOOD Festival in Uzbekistan)’을 열고, 한국 농식품 중소·중견기업 20개사와 함께 현지 소비자 5000명에게 다양한 K-푸드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서울 문’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관련 상품을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관광객은 물론 현지 시민들도 즐겨 찾는 공간으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우정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열린 우즈푸드 22025.09.16 13:57
한국조폐공사는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 및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제작한 ‘국가보호종 기념메달’ 8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조폐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의 고용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키뮤와 협력해 ‘천사의 재능 시리즈’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업은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국가보호종’의 의미와, 독특한 재능을 가진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의 삶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기획됐다.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암산, 음악, 미술 등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현상을 뜻한다.국립생태원은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생태계 조사, 연구, 멸종위기종 복2025.09.16 13:38
금호건설이 6000억원 규모의 축산자원개발부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가 발주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6012억원이며 금호건설은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해 지분율 60%(3607억원)를 담당한다.축산자원개발부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의 소속 부서로 현재 충남 천안시에 위치해 젖소·돼지 등 주요 가축의 개량과 씨가축 선발 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이전 사업은 축산자원개발부를 청정한 연구 기반을 갖춘 전남 함평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새롭게 조성될 연구단지는 넓은 부지와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통해 가축 자원의 안정적인 보전은 물2025.09.16 13:27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10만병을 전달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5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홍제동 강릉시청에서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 김선정 강릉시자원봉사센터장, 이창섭 HDC현대산업개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원한 생수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강릉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강수 부족으로 농업용수와 생활용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강릉시는 가뭄 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강릉 주민들2025.09.16 13:25
중기기업중앙회가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중기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사고 사망자가 줄지 않는 상황에서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 필요성에는 공감한다"고 밝혔다.또 "그동안 중소기업계가 요구한 소규모 사업장 시설 지원과 산재 예방 활동 인센티브 확대 등 주요 내용이 이번 대책에 포함돼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그러나 중기중앙회는 "산재 예방 여력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한 점검 후 즉시 처벌과 경제적 제재, 작업 중지 요건 완화 등 법제화로 인해 중소기업 현장에 큰 어려움이2025.09.16 12:4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미국 5대 항공 기업인 알래스카 에어 그룹 소속 하와이안항공이 지난 13일부터 인천(ICN)-시애틀(SEA) 정기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6일 밝혔다.하와이안항공의 시애틀 정기노선에는 300석 규모의 B787-9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며, 인천공항 출발 기준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다.이번 신규 취항으로 인천-시애틀 노선의 항공편은 기존 3개 항공사에서 4개 항공사로 늘어나고 총 운항 횟수도 기존 주 21회에서 주 26회로 늘어나 시애틀을 목적지로 하는 관광‧상용 목적 여행객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여행편의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미국 서부 연안에 위치한 시애틀은 미주 대륙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항공 교통의 요충지로서, 인2025.09.16 11:54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사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15개 협력사 지원을 시작으로 진행중인 이 사업은 '안전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정부의 정책기조와 발맞춰 20개 협력사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한수원의 ‘중대재해 예방 지원사업’은 전문 로펌(법무법인 대륙아주) 및 안전전문기관(대한산업보건협회)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협력사의 안전관리 체계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부합하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안전보건경영방침과 전담 조직, 위험성평가 등 관리 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지를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은 컨설팅을 통2025.09.16 11:22
한국남부발전이 자원 선순환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선다.16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에서 ICT 설비 재생 전문기업 그리니시스템, 중증장애인단체 에덴복지재단과 함께 ‘디지털분야 ESG 경영 실천 프로젝트’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내용연수 초과 등으로 폐기되던 남부발전의 ICT 설비(서버, PC 등)를 재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재탄소 절감 및 환경보호(E), 중증장애인단체 기부로 사회적 가치 창출(S)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불용 설비를 식별하고 내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삭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리니시스템은 대상 설비를 수거하여 재생 처리한다.재2025.09.16 10:53
GS건설이 충남 태안에 8만M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농지를 친환경 자원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의 염해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갖춰 연간 약 8만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약 2만3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GS건설이 이번에 준공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GS건설은 이번사업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 주관사다.이번 사업은 지역2025.09.16 10:52
국가철도공단은 공식 캐릭터 ‘레일로’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캐릭터 시상식으로,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홍보 캐릭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캐릭터 ‘레일로’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철도와 공단의 주요 소식을 알기 쉽게 전달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올해 초 서울역·부산역·수서역에 5개 철도2025.09.16 10:45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세계 최장 현수교인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포함됐다. DL이앤씨는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시공한 차나칼레 대교가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선정돼 16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 달러 기념 기획전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차나칼레 대교는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2018년 3월 착공해 총 48개월간의 공사 끝에 준공했다.총 길이 3563m로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며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인 주경간장(2023m)이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다.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이 대교는 총사업비가 4조2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2025.09.16 10:42
정부의 고강도 중대재해 처벌 대책에 대해 건설업계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위험하면서도 미숙련자가 많은 건설업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처벌 위주의 정책을 내놨다는 지적이다. 16일 건설업계 관계자는 “공사현장에서 사고를 일부러 내는 건설사는 없다”며 “안전 규정도 이미 충분히 많은데 처벌만 강화하는 것은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건설업계 관계자는 “사고 자체를 카운트하기 보다는 사고 원인을 카운트해야 한다”며 “시공사의 잘못으로 사고가 났으면 처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근로자의 부주의나 방심으로 사고가 났다면 제재 대상에서 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는 앞선 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1
SK에코플랜트, 사업구조 개편 박차…상장 앞두고 재무안정성 대폭 개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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