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09:23
코웨이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난 1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1위를 차지했다.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는 매년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의 서울지역 예선전으로, 지역 장애인 합창단의 역량을 발굴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한국장애인음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이 후원했다.올해는 서울지역 5개 장애인 합창단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물빛소리 합창단은 최고점을 기록하며 서울지역2025.07.18 09:21
배우 이혜영이 계속되고 있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이혜영은 18일 “많은 비로 피해를 본 분들의 소식을 접하며 마음이 무거웠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비가 그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이혜영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가장 먼저 나눔에 동참해 온 대표적인 기부자다. 이번 기2025.07.18 09:12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11층을 디저트·식품부터 패션, 기프트, 케이팝 상품까지 100여 개 브랜드를 아우르는 K-컬처 복합 쇼핑공간으로 전면 리뉴얼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이번 리뉴얼의 핵심인 ‘TASTE OF SHINSEGAE(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는 초콜릿, 스낵, 포장식품부터 디저트, 지역 특산품, 건강기능식품까지 폭넓게 선보이는 큐레이션 공간이다. 팝업 매장에서는 SNS 인기 브랜드와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해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다.또한, 기존 8층에 있던 ‘SPACE OF BTS’ 매장도 11층으로 리뉴얼 오픈해 팬 콘텐츠와 체험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최근 한류 콘텐츠 확산과 여행 수요 회복으로 한국 문화 체험을 찾는 관광객이2025.07.18 09:02
동서식품은 지난 1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출산지원시설(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영유아를 위한 생활물품들을 지원하고, 한부모 어머니와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8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들은 시설 소개 및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활관 내·외부 청소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 어머니들에게 나들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탁아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박철현 대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영유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이곳에서 생활하2025.07.18 08:55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 오크25’와 ‘일품진로 오크43’의 패키지를 새단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수별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전달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일품진로 오크25’와 ‘일품진로 오크43’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목통 숙성고에서 오랜 기간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한 고품질 증류식 소주 브랜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라벨, 병뚜껑의 디자인과 색상을 변경했다. ‘일품진로 오크25’는 가장 숙성이 잘 된 고도수 원액을 사용해 고유의 진한 향과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패키지는 오크통을 연상시키는 베이지 색상 라벨을 적2025.07.18 08:47
풀무원이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운영 체계를 강화하며 독립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2018년 식품업계 최초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이후, 이사회 전담 조직인 이사회사무국을 신설하고, 사외이사 비중을 70% 이상으로 높이는 등 선진 지배구조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사외이사 단독회의를 정례화하고, 논의된 안건을 이사회에 적극 반영하는 구조를 마련해 실질적인 경영 감시와 전략 조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상장사 중 자산 5000억 원 이상 KOSPI 기업 가운데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곳은 8%, 사외이사 단독회의를 운영하는 곳은 18%에 불과하다.2025.07.18 08:46
롯데월드와 빗썸이 '빗썸 생애 최초 가입 회원'을 위한 롯데월드 5개 사업장의 종합이용권 및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오는 8월 31일까지 빗썸 신규회원은 롯데월드 5개 사업장(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 워터파크) 중 한 곳의 종합이용권 및 입장권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했던 롯데월드 4개 사업장 프로모션을 향한 호응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수 있는 롯데워터파크 사업장까지 새롭게 추가해 더욱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이번 프로모션은 롯데월드 홈페이지 '이달의 혜택' 페이지에서 5개 사업장 중 방문하고2025.07.17 17:32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국내에 들여온 수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매각을 포함해 경쟁력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23년 서울 강남에 첫 매장을 연 지 2년 만이다.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프지코리아는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최근 일부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투자안내서를 배포했다.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는 한화갤러리아의 100% 자회사이다.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본사에 내는 수수료 부담과 본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매각방안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매각 대상과 가격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실제 매각이 성사된다면 에프지코리아2025.07.17 17:22
공정거래위원회가 CJ와 CJ CGV의 2015년 총수익스와프(TRS) 거래에 대해 부당지원으로 판단하고 제재를 내리자, ‘10년 전 거래를 문제 삼은 뒷북 조치’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16일 CJ와 CJ CGV가 하나증권과 TRS 계약을 맺어 자회사인 CJ건설(현 CJ대한통운 건설부문)과 시뮬라인(현 CJ포디플렉스)의 자금조달을 지원한 행위가 부당지원에 해당한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65억 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해당 거래가 실질적으로 자금난에 빠진 계열사에 대한 대가 없는 지급보증이었으며, 이로 인해 두 자회사가 낮은 금리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해 경쟁 질서를 왜곡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해2025.07.17 17:15
빙그레가 마그네슘과 수분을 함께 채울 수 있는 마그네슘 혼합음료 ‘마그네슘 워터’를 선보였다.17일 빙그레에 따르면 신제품 ‘마그네슘 워터’는 일상 속 건강을 위해 필요한 필수 미네랄인 마그네슘을 액상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물에 잘 녹는 글루콘산 마그네슘을 사용, 1병(500mL) 기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2%에 해당하는 마그네슘 100mg이 담겨 있어, 수분과 마그네슘을 동시에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제품은 무설탕, 무착색료, 무보존료의 3無 원칙을 적용한 깔끔한 성분설계와, 달콤하면서도 산뜻한 포도맛으로 일상 속 수분 보충은 물론, 운동 전후에도 청량하고 가볍게 즐길 수2025.07.17 16:37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던 신세계그룹과 카카오페이가 두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1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2025.07.17 16:10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회사 주식 1주를 20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단행하는 등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11일 회사 주식의 액면가를 주당 1만원에서 500원으로 낮추고 1주를 20주로 분할했다.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230만 2212주에서 4604만 4240주로, 20배 늘었다.앞서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액면분할 안건을 의결했으며, 분할 주식을 배정받을 주주도 확정했다.소노인터내셔널은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격 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명예회장이 33.24%로 최대주주이며, 서준혁 그룹 회장이 28.9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자사주 비중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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