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희 연구원은 16일 “3분기 실적 개선의 이유는 GS칼텍스가 전분기대비 흑자 전환했고 GS리테일이 성수기와 출점 효과로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GS EPS와 GS파워는 판매 단가 상승으로 각각 14%, 10%영업이익률 기록하며 호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GS칼텍스는 매출액 12조 840억원, 영업이익 3,238억원을 기록했다.
곽 연구원은 4분기 GS칼텍스는 아로마틱 화학제품 가격 강세로 4분기 견조한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10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는 연결 재무제표로 반영되는 GS리테일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는 “GS칼텍스는 4분기에 오히려 3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영업이익 330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정유와 윤활유 부문은 3분기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아로마틱 제품 가격 강세에 따라 화학부문의 견조한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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