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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 천재 마크 로어, 제트닷컴 매각으로 돈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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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 천재 마크 로어, 제트닷컴 매각으로 돈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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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 천재’로 불리는 제트닷컴(Jet.com)의 창업주 마크 로어(사진)가 제트닷컴을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에 매각하면서 돈방석에 앉게 됐다. /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스타트업 ‘창업 천재’로 불리는 제트닷컴(Jet.com)의 창업주 마크 로어가 제트닷컴을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에 매각하면서 돈방석에 앉게 됐다.

리코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월마트가 제트닷컴을 인수하면서 로어에게 천문학적인 급여와 보너스를 지급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앞으로 5년간 월마트의 전자 상거래 사업부문을 총괄하면서 월마트 주식 355만4093주를 받게 된다. 이를 이날 종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2억5600만 달러(약 2870억원) 규모가 된다.
로어는 또 이와는 별도로 제트닷컴을 월마트에 넘긴 대가로 최소 4억5000만 달러(약 5044억원)에서 최대 7억5000만 달러(약 8400억원)의 현금을 받을 전망이라고 리코드는 전했다.

로어는 월마트에서 전자 상거래 사업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로어가 스타트업 관련 사업으로 거액의 돈을 챙긴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온라인 기저귀 납품업체인 다이아퍼스닷컴(Diapers.com)의 모기업인 쿼드시를 아마존에 5억5000만 달러(약 6000억 원)에 매각해 수천만 달러의 돈을 챙긴 바 있다.

앞서 월마트는 지난달 8일 제트닷컴을 33억 달러(약 3조65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마트 인수 합병 사상 가장 큰 액수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