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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2017’ 원작과 비교해보니… 이렇게 닮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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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2017’ 원작과 비교해보니… 이렇게 닮았나?

드라마 '하백의 신부'와 동명 원작의 주인공들. 남주혁(왼쪽 위)이 하백역을 신세경이 소아 역을 맡았다. 사진='하백의 신부 2017 티저 이미지', 만화 캡처.
드라마 '하백의 신부'와 동명 원작의 주인공들. 남주혁(왼쪽 위)이 하백역을 신세경이 소아 역을 맡았다. 사진='하백의 신부 2017 티저 이미지', 만화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다음달 3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백의 신부’는 윤미경 작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만화 ‘하백의 신부’는 만화잡지 ‘윙크’에 연재된 작품으로 단행본으로 24권이 발행됐다. 외전과 화집까지 발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원작은 비가오지 않아 오랜 마을에 살고 있는 소아가 마을에 비를 내리게 하기 위해서 공물로 물의 신 하백에게 바쳐지는 내용이다. 하백이 사는 물의 나라에서 생기는 하백과 소아의 연애담을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의 내용을 비튼 ‘스핀오프’ 작품이다. 스핀오프란 기존의 창작물에서 등장인물이나 설정을 가져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 작품을 말한다. 원작은 사극이지만 드라마는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설정이다. “2017년,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 '하백'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팔자로, 극 현실주의자인척하는 여의사 '소아'의 신(神)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를 표방하고 있다.

신세경이 소아 역을 남주혁이 하백 역을 맡는다.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혜라를 연기한다. 매주 월‧화 밤 10시 50분 방송.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