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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특사' 안젤리나 졸리, 케냐 난민 소녀 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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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특사' 안젤리나 졸리, 케냐 난민 소녀 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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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 사진=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실(UNHCR) 특사를 맡고 있는 미국 유명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20일(현지 시각) 유엔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케냐를 방문해 난민 소녀들이 살고 있는 시설을 찾았다고 소말리아 말레그 미디어가 보도했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이 난민 시설은 콩고 민주 공화국과 남부 수단, 소말리아, 부룬디, 르완다에서 겪고 있는 극심한 분쟁을 탈출해 부모를 놓쳤거나 혼자 도망친 20여 명의 소녀가 살고 있다.
특히 이들 난민 소녀 대부분은 어린 시절 성폭력 또는 강간을 당해 아기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전 세계 난민과 실향민의 절반 이상이 여성과 어린아이"라면서 "세계 난민의 날에 나의 유일한 요구는 사람들이 어린 소녀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비인간적인 성폭력을 없애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