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방송되는 MBC 저녁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현솔잎, 극본 마주희) 48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비서(최대훈 분)는 박서진에게 다가서려다 은여사에게 제지당한다. 제비서가 서진을 잡는 순간 은여사가 "그 손 못 놔!"라고 소리친 것.
한편, 한정욱(고세원 분)은 박서진에게 오민규 납골함 유기를 두고 따진다. 한정욱은 서진에게 "왜 오민규 그 사람을 건드려? 그 사람이 당신하고 무슨 상관이라고?"라고 따진다.
하지만 박서진은 오민규가 자신의 첫사랑이자 아들 한성현(송준희 분)의 친부임을 숨기고 "니들 때문이야"라고 되레 정욱에게 악을 쓴다.
마침내 복단지는 박서진의 숨겨진 남자를 직접 찾기로 결심한다. 신예원(진예솔 분)은 박서진의 숨겨둔 남자에 대한 자료를 달라는 단지에게 "그 것 가지고 뭐하려느냐?"고 따진다. 단지는 "언론에 뿌릴 거야"하고 단호하게 밝힌다. 이어 단지는 "박서진 숨겨진 남자가 누군지 다 밝히고 내 누명 벗고 그 여자 매장시킬 거야"라고 덧붙인다.
이를 알게된 오학봉(박인환 분)은 긴장한다. 박서진의 숨겨진 남자가 바로 자신의 아들 오민규이자 복단지의 남편이었기 때문. 학봉은 며느리 복단지에게 "이거 꼭 해야겠냐?"라며 언론 플레이를 할 것인지를 묻는다. 오민규와 박서진의 과거를 모르는 단지는 시아버지 오학봉에게 "무슨 말씀이세요?"라고 반문다.
마침내 단지는 한정욱 앞에 박서진 남자 관련 서류를 건네면서 "이젠 이 남자 내가 찾아야겠어요"라고 밝힌다. 사진 속의 웃고 있는 박서진 옆에서 뒤로 돌아선 남자가 바로 오민규다.
한편, 박서진은 납골함 유기 사건의 피의자로 몰리고, 경찰서에 간 단지는 서진을 가로 막아선다.
복단지는 박서진의 숨겨둔 남자가 바로 자신의 남편 오민규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MBC 저녁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