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인피니소프트 황인철 대표, “올드하다구요? 고객이 편리한 게 최고에요”

기사입력 : 2017-09-14 13:22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인피니소프트 황인철 대표.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ARS 결제 시스템을 실제로 써 보신 분들이 말해요. 정말 편하다고.”

황인철 대표는 인피니소프트 서비스에 대해 자신감이 넘쳤다. 인피니소프트는 결제 솔루션에 ‘올인’하는 회사다. ARS‧온라인‧스마트폰 결제 등 다양한 솔루션 라인업을 ‘이노페이’라는 브랜드로 묶었다.

황 대표는 ‘이노페이는 유저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다채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이 큰 수고 없이 간편하게, 결제수단에 구애 받지 않고 결제할 수 있는 것이 이노페이의 장점이다.

가상ARS번호를 이용한 모바일 신용카드 ARS 결제 시스템 ‘ARSPAY’는 멋보다 실속을 추구한 솔루션이다. 황 대표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간편결제 시스템이 실제로는 고객들에게 그다지 간편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플랫폼마다 호환되는 앱이 다르기 때문에 이용자가 매번 새로운 앱을 깔고 카드정보를 입력하는 일을 반복해야 한다는 것.

그에 비해 'ARSPAY'는 결제를 위한 ISP, 공인인증서, 안심클릭 등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상 ARS 번호로 고객이 전화를 걸고 안내에 따라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카드 단말기가 필요하지 않아 배달업종, 학원, 통신판매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ARSPAY는 ERP 시스템 등 이종 시스템과 연동돼 매출 관리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center
인피니소프트 결제 솔루션 서비스 구성도.

그는 생각보다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규모 유통사가 많다며 인피니소프트의 사업전략을 ‘틈새시장공략’으로 정의했다. 황 대표는 “오프라인 사업자의 대다수는 유통을 하면서 먹고산다. 식당 하나에 물려 있는 유통사업자가 몇 인지 생각해 보라”며 “식당에서 실제 이용자가 결제하는 건 카드지만 식당 뒤편에는 수많은 유통사업자들이 식당에서 식자재 등을 공급하고 있고 대금 수납과 결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대규모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에는 자원이 부족하지만 편리한 결제시스템 도입은 절실한 사업자에게 이노페이가 소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노페이는 별도 앱을 제공해 관리 편의성도 더했다.

이노페이는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서비스가 고정돼 있지 않고 고객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변화한다. 영업사원 수, 매출 규모에 따라서 월 기본료가 책정된다. 또 사업형태에 따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맞춤형 서비스 계정을 지원한다.

center
이노페이 솔루션 구성도.

황대표는 “소상공인의 차별성은 가격은 아니라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고객하고 밀접하게 서비스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면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겠느냐. 이노페이와 인피니소프트가 소상공인의 고민을 덜어주는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페이 월 기본료는 중소 상공인 기준 1~2만원, 법인 사업자는 5~10만원이다.

이노소프트는 현재 PG 아웃소싱, 인증 서비스, 핀테크 주문/결제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으로 넓혀가고 있다.

향후 이노페이에는 가상계좌를 이용한 통장입금, 즉시 출금 서비스, 링크 페이, 챗 커머스 등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 신진섭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오늘의 핫 뉴스

주요뉴스

IT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