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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OPC 재단 가입… 산업용 IoT 플랫폼 구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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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OPC 재단 가입… 산업용 IoT 플랫폼 구현 목표

삼성전자가 지난 19일 OPC 재단에 가입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지난 19일 OPC 재단에 가입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가 OPC 재단에 가입했다. 제조시설에서 OPC(OLE for Process Control)를 기반으로 한 산업용 IoT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OPC 재단에 기업 회원으로 합류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삼성전자에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OPC는 산업 자동화 및 기타 산업에서 성장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는 상호 운용성 표준이다. OPC 재단은 다중 공급업체 및 플랫폼 간에 원활한 정보 흐름을 보장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OPC 재단은 끊김없는 IoT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며 “유망한 솔루션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오픈 소스 구현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OPC 재단은 OPC 정보교환을 돕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이 재단은 관련업계가 상호 운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