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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현대건설, 하반기 해외수주 실적 견인…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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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현대건설, 하반기 해외수주 실적 견인…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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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현대건설에 대해 "하반기 많은 수주 결과가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오경석 연구원은 "해외 수주는 11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6%가량 증가할 것"이라면서 "지난 2015년부터 지속되던 해외 수주 감소에 따른 매출 역신장 구간을 벗어났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남북경협 수혜 기대감도 상당하다. 오 연구원은 "9월 3차 남북회담이 긍정적"이라면서 "과거 대북 경험을 했다는 점이 경협시 타 건설사보다 경쟁우위에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 현장 공정률 상승이 올해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연결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상승한 17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9.6% 오른 1조1000억원"이라고 전망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