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본요금 6년만에 3800원으로 인상... 할증시간도 오전 4시까지로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내년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2013년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된 후 6년 만에 오르게 된다.
서울시는 24일 열린 ‘택시요금 정책 및 서비스 개선 공청회’에서 택시 기본요금을 각각 3400원, 3800원, 47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의견을 수렴한 결과 3800원이 가장 적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할증 시간대도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한 시간 더 늘어나게 된다.

누리꾼은 “지금도 비싼데 택시요금 올리면 아마도 택시 덜 타게 될 거다. 친절한 택시 기사 분들이 많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