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암보험 및 운전자 보험 대상 시범시행 후 내년 초 출시

금융위원회는 15일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8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고 3건을 규제개선 사항으로 안내했다. 이 가운데 페르소나시스템이 신청한 AI인슈어런스 로보텔러가 포함됐다.
페르소나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통한 보험모집 행위가 가능하도록 규제 특례를 신청했다.
금융위 심사 결과 혁신성과 소비자편익 등 요건을 충족했다. 다만,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부가조건을 반영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금융위는 인공지능을 통한 24시간 보험계약 모집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상담, 계약 체결이 가능해 소비자 편익 제고와 보험가입 시 필수사항에 대한 설명 누락과 사실과 다른 설명으로 인한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