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룡이 지난 1973년 사망한 후 그의 저택은 한때 러브호텔로 사용되는 등 기구한 운명을 걸었다. 하지만 지금은 폐가나 다름이 없다.
이소룡이 세상을 떠난 지 46주기가 되는 20일(현지 시간) 홍콩의 이소룡 팬 클럽은 기자 회견을 열고 홍콩 정부의 지원을 호소했다.
이소룡의 집은 홍콩 고급 주택가의 한 모퉁이에 자리잡은 호화저택이었다. 그의 저택은 530㎡ 규모의 2층 단독주택이며, 1960년대에 85만 홍콩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룡을 기억하는 팬들은 이곳을 기념관으로 영구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