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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수당 1500명 추가 선정…7일부터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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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수당 1500명 추가 선정…7일부터 신청 접수

선정자에게 9월 25일부터 매달 50만원씩 최소 3개월~최대 6개월 지원

서울시가 올 하반기에 청년수당 대상자 1500명을 추가로 선정해 오는 9월 25일부터 매달 50만원씩 최소 3개월~최대 6개월 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청년수당 신청접수 당시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지원해 추가경정예산 30억6000만 원을 투입, 오는 7일부터 선정자를 뽑기위해 추가 접수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월 청년수당 신청접수 당시 5000여명 선정에 약 1만4000명이 몰려 역대 최고 경쟁률인 2.7대 1을 나타냈다.

추가 청년수당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9월 25일부터 매달 50만원씩 최소 3개월~최대 6개월 간 청년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활력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보장된다.

추가 청년수당 신청접수는 7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로 하면 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구체적으로 8월 1일 사업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해야 한다.

소득 요건은 중위소득 150% 미만이어야 한다. 소득기준은 건강보험료 부과액으로 따진다. 올해 7월 부과액 기준 지역가입자 24만5305원, 직장가입자 22만6441원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청년수당 신청 시 미리 준비해야할 서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1부(www.ei.go.kr), 중고교·대학·대학원 졸업(수료·제적·자퇴)증명서 1부다. 선정결과는 오는 30일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하면 된다.
추가 문의는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수당운영팀(02-6358-0650)과 서울청년포털 Q&A 게시판, 다산콜센터(120)로 하면 된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