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4월 청년수당 신청접수 당시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지원해 추가경정예산 30억6000만 원을 투입, 오는 7일부터 선정자를 뽑기위해 추가 접수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추가 청년수당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9월 25일부터 매달 50만원씩 최소 3개월~최대 6개월 간 청년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활력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보장된다.
추가 청년수당 신청접수는 7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로 하면 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구체적으로 8월 1일 사업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해야 한다.
소득 요건은 중위소득 150% 미만이어야 한다. 소득기준은 건강보험료 부과액으로 따진다. 올해 7월 부과액 기준 지역가입자 24만5305원, 직장가입자 22만6441원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청년수당 신청 시 미리 준비해야할 서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1부(www.ei.go.kr), 중고교·대학·대학원 졸업(수료·제적·자퇴)증명서 1부다. 선정결과는 오는 30일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하면 된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