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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강점리더십의 네 가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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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강점리더십의 네 가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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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긍호 플랜비디자인 리더십연구소장
갤럽연구소에서 수년간 경영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면접에 응한 수많은 최고경영자들의 강점을 분석해 본 결과 각기 독특한 강점을 갖고 있었지만 이 특성들을 분류하고 구체화하여 다음의 네 영역으로 강점리더십 요소를 정리하였다.

실행력, 영향력, 관계구축력그리고 전략적사고 이상 4가지 영역이다. 여기서 전제되는 것은 한 개인이 모든 영역을 가질 수는 없으나 팀의 차원으로 보면 네 영역에 속한 각 특성들을 골고루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팀원 개개인의 능력을 모으면 위의 영역에 속한 특성들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선발과정에서 경영자는 선발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사람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한쪽에 치우친 능력만을 가진 팀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영역씩 특성을 살펴보자.

실행력이 그 첫 번째 영역이다. 여기에는 성취자, 조정자, 신념, 일관성, 신중함, 규율, 집중력, 책임감, 복원력이 강한, 이상 9가지의 특성을 말한다. 실행력 영역에 속한 강점 리더들은 사업을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알고 있다. 일이 완수될 때까지 쉼 없이 일한다. 좋은생각을 'Catch'하고 이것을 실현시킬 능력을 갖고 있다. 예를들어 한 팀원이 신중하면서 규율적인 특성을 발휘하여 품질관리프로세스의 개선안을 제시하면, 다른 조정력을 가진 팀원이 타 부서와의 조정을 완성시키고, 다시 성취자가 끝까지 지치지 않고 최적의 프로세스를 완성시킨다.
다음은 영향력 영역이다. 행동가, 명령, 소통, 경쟁, 최적화, 자기확신, 의미부여, 지지 호소 이상 8가지의 특성을 말한다. 영향력 강점 영역 리더는 팀의 아이디어를 항상 조직의 내·외부에 판매하려고 한다. 명령과 자기확신이 강한 리더는 말은 많지 않지만 권위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감으로써 결국 지지자들을 확보하며, 반대로 소통과 지지를 호소하는 리더는 개인적으로 도움을 주어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줌으로써 더불어서 일을 추진해 나간다.

다음은 관계구축력 영역인데 여기에는 수용성, 개발자, 유대감, 공감력, 조화, 포용자, 개인집중, 적극성, 연결자 이상 9가지 특성이 여기에 속한다. 이것이 팀을 하나로 묶는 강력 접착제이다. 이 특성을 갖지 못한 팀은 팀이 아니라 개인의 집합일 뿐이다. 적극성과 조화를 발휘하여 방해요소를 최소화하여 팀의 집중적인 에너지를 고양해 일을 추진해나가면서 한편으로는 좀더 작은 단위의 업무목표에 접근하도록 개인별로 집중해 나간다.

마지막 영역은 전략적 사고인데 이 영역에는 분석, 전후맥락, 상상, 관념, 인풋, 개념, 학습자, 그리고 전략 이상 8가지가 이 영역에 속하는 특성이다. 전략적 사고의 강점을 가진 리더는 팀원들이 온 신경을 모아서 무엇이 가능할 것인지를 계속 찾게 만들도록 한다. 정보를 분석하고 흡입하여 더욱 나은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불확실한 환경속에서도 팀원들의 생각이 계속해서 미래를 향해 뻗어나가도록 강점을 발휘한다. 이들은 전후맥락과 전략적인 특성을 발휘하여 과거의 사건이 어떻게 현재의 상황에 영향을 미쳤는가를 설명하고 미래의 가능성에서 최선의 루트를 찾아 길을 찾아 나간다. 성장가능성에 대한 무한한 기회들을 고찰할 수 있는 여러 정보들을 잘 엮어서 하나의 관념을 정리하여 인풋시켜 나가면서 계속 끄집어 내어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시해나간다. 그러면 분석적인 요소를 가진 리더가 개략적인 그림으로 만들어 내고 팀은 드릴로 뚫어나가는 것같이 원인과 결과의 디테일을 완성시켜 나가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리더라면 위의 영역에 자신이 어느쪽이 강한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 조직이나 팀을 구성할 때 자신이 부족한 영역에 강점이 있는 인재를 골고루 섞어서 능력을 발휘하게 하면 조직목표 달성은 물론 개개인의 업무 만족도도 당연히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긍호 플랜비디자인 리더십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