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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LG전자 듀얼스크린 폰' 타고 글로벌 무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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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LG전자 듀얼스크린 폰' 타고 글로벌 무대 진출

LG V50씽큐 후속모델에 웨일 브라우저 기본앱 탑재
옴니태스킹 브라우저 '강점'…듀얼스크린 활용성 높일 듯
LG전자 신규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IFA 2019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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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듀얼 스크린x네이버 웨일 로고.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만든 옴니태스킹 브라우저 웨일이 LG전자의 V50 씽큐 후속 모델에 기본 탑재, LG전자 스마트폰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네이버는 27일 LG전자의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신제품에 웨일(Whale) 브라우저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최적화해 기본 탑재한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LG 스마트폰 신제품에서 네이버 웨일의 편리한 옴니태스킹 브라우징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두 기업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인공지능(AI), 로봇 분야에 이어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협력하게 된다.

네이버 웨일은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인터넷 사용 환경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웹브라우저로, 하나의 탭 안에서 화면을 분할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LG전자가 출시할 신규 스마트폰의 듀얼 스크린은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이 가능하다. 웨일 브라우저의 옴니태스킹 기능의 활용도를 높여 줄 수 있을 것으로 두 기업은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신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국경에 관계없이 모두 웨일을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LG 듀얼 스크린에 맞춰 최적화된 UI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언어 지원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창민 LG전자 MC상품전략그룹장 전무는 “LG 듀얼 스크린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사용자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효 웨일 리더는 “웹 브라우저는 인터넷 서비스 중에서도 글로벌 확장성이 가장 뛰어난 서비스이기에 처음부터 글로벌 확장을 고려해왔다”며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웨일은 이제 글로벌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기능과 품질을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LG V50씽큐 등 LG전자의 듀얼스크린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앱마켓에서 웨일 브라우저를 다운받을 수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