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금융, 모바일, 물류기술 개발
휴먼클라우드회사 그랩(Grab)홀딩스가 앞으로 5년간 베트남에 5억달러를 투자한다. 30일(현지시간) 스태핑인더스트리닷컴 등 베트남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그랩홀딩사는 베트남의 금융, 모바일, 물류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베트남에 이같이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그랩 지역사업책임자 러셀 코헨(Russell Cohen)씨는 "이번 투자는 베트남에 대한 투자약속액의 두배나 된다"면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경제와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인구을 가진 베트남은 디지털 서비스를 채택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그랩은 동남아시아의 몇나라에서 승차와 식료 배달을 제공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2014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