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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日 '5G펀드'에 자금 몰린다…의료 등 新사업에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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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日 '5G펀드'에 자금 몰린다…의료 등 新사업에 기대감 고조

폭넓은 분야 혜택…증시 침체 속에서도 장수 비결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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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차세대 통신 규격 5G와 관련된 펀드로 자금이 급격히 유입되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일본에서 차세대 통신 규격 5G와 관련된 펀드로 자금이 급격히 유입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5G 기술로 혜택을 받는 분야가 폭넓게 전망되고, 증시 침체 속에서도 장수 비결 테마로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도쿄의 미쓰이스미토모 자산운용(Sumitomo Mitsui Trust Asset Management)이 다루는 투자 신탁 상품 '차세대 통신 관련 펀드(THE 5G)'의 3월 말 순자산 총액은 2643억 엔(약 2조9250억 원)이었으나, 8월 30일 시점에는 약 40% 증가해 3746억 엔(약 4조1457억 원)으로 확대됐다. 그 결과, 5G를 테마로 한 펀드 중에서는 일본내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미쓰이스미토모의 분석가들은 이러한 5G펀드의 인기 배경을 "안정적인 장기 투자에 대한 매력"이라고 분석했다. 또 상위에 오른 5G 테마에는 미국의 케이블업체 '알티스USA'와 글로벌 1위 5G 테스트 솔루션 업체 '키사이트테크놀로지(Keysight Technology)' 등 인프라 관련 기업이 선두권에 포진해 있으며, 일본 '무라타제작소'도 2.9%로 10위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 대해 아이자와증권 시장정보부의 사카세 마사요시(坂瀬勝義) 국내정보과장은 "지금은 기지국 건설 및 디바이스 개발 등 인프라 정비의 제1단계에서 투자 테마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는 5G 서비스의 진전에 따라 실시간으로 대량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특징을 살린 "새로운 비즈니스가 출현할 것"이라고 전망한 뒤, 그중에서도 "화상 진단이나 원격 수술 등 의료 분야가 잠재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