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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17억달러 규모 중국 직접 투자 석탄 화력발전소 ‘Hunutlu 터미널 플랜트’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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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17억달러 규모 중국 직접 투자 석탄 화력발전소 ‘Hunutlu 터미널 플랜트’ 착공

터키 남부 시리아 국경 근처의 해안 마을 위무르타르크(Yumurtalik)에 중국이 후원하는 17억 달러 규모의 석탄 화력발전소 '후누틀루 터미널 플랜트(Hunutlu Thermal Plant)'가 건설을 시작했다고 신화통신과 GCR(Global Construction Review)이 지난 24일(현지 시간) 전했다.

터키 최대의 직접 투자로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석탄운반 항구까지 포함된 이번 발전소 인프라 프로젝트는 터키 전체 전력 소모 3%에 해당하는 1.3GW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 금융기관 감시단체인 뱅크트랙(BankTrack)에 따르면, 이 공사는 상하이 전력(Shanghai Electric Power Company, 지분 78%이상)과 함께, 터키 투자자 아빅 국제프로젝트 엔지니어링(Avic International Project Engineering Company)과 엠바 전기생산(Emba Electricity Production)이 참여한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