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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벌랜더 강판시키고 3볼넷 1득점 1안타로 팀 승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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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벌랜더 강판시키고 3볼넷 1득점 1안타로 팀 승리 이끌어

디비전시리즈 5차전 11일 오전 8시 7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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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4차전에서 2타수 1안타 3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한 탬파베이 최지만 선수. 사진=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포스트시즌 3차전 홈런에 이어 4차전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팀이 4-1로 승리하는 데 1등 공신이 됐다.

적지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내줘 벼랑 끝에 몰렸던 탬파베이는 3, 4차전을 내리 이기고 시리즈를 2승 2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4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1안타 3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1회부터 3점을 뽑은 타선의 집중력과 투수진의 완벽 계투를 앞세워 승리했다. 2연패 후 2연승을 달려 시리즈를 마지막 5차전으로 끌고갔다.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안타로 2루를 밟은 최지만은 트래비스 다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2경기 연속 득점이다. 탬파베이는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조이 웬들의 좌월 2루타로 벌렌더를 상대로 1회에만 3점을 뽑아냈다.

최지만은 2회 타석에서도 벌랜더와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최지만은 4-0으로 앞선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벌랜더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휴스턴 벤치는 곧바로 벌랜더를 강판시켰다.

6회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냈지만, 후속 타선의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탬파베이 디에고 카스티요(1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 라이언 야브로(2이닝 2피안타 무실점), 닉 앤더슨(2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등 투수진이 맹활약했고, 토미 팜과 윌리 아다메스는 나란히 솔로 홈런을 터뜨려 4-1 승리에 기여했다.

휴스턴은 1차전 선발이었던 벌랜더를 당겨 쓰며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고자 했으나 자충수가 되고 말았다.

양팀의 디비전시리즈 5차전은 오는 11일 오전 8시 7분에 개최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