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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 브레드, 맥앤치즈 냉동식품 동영상 공개한 여직원 해고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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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 브레드, 맥앤치즈 냉동식품 동영상 공개한 여직원 해고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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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패스트푸드점인 파네라 브레드(Panera Bread)가 최근 ‘맥앤치즈 냉동식품 동영상’ 논란을 일으킨 여직원을 해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거세게 일고 있다. 자료=유튜브
미국과 캐나다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둔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인 파네라 브레드(Panera Bread)는 최근 여직원이 핫한 동영상 어플 중 하나인 틱톡(Tik Tok)을 통해 ‘맥앤치즈’를 준비하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냉동식품 사용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그런데 파네라 브레드가 이 여직원을 해고한 사실이 추가되면서, 여론이 비판과 비난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전했다.

맥앤치즈는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사이드 메뉴 ‘마카로니 앤드 치즈(Macaroni and cheese)’를 줄인 말로, 이름 그대로 마카로니와 치즈를 섞어 버무린 음식이다. 최근 영미권에서 아이를 비롯한 모든 연령대의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레시피에 대한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유행되고 있다.

파네라 브레드의 이 여직원은 쇼셜미디어 ‘틱톡(TikTok)’에서 인기 메뉴인 맥앤치즈를 요리하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당시 사용한 요리 재료가 냉동된 식품을 꺼내 사용한 사실이 그대로 담겼다. 그리고 이를 본 일부 이용자들은 명성에 걸맞지 않은 냉동식품 사용에 브랜드와 체인점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물론, 많은 이용자들은 일상적인 음식준비에 괘념치 않고 긍적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해당 영상은 94만9000명 이상이 조회했으며, 9천 건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그리고 당시 파네라 브레드의 대변인은 영상의 진위를 확인한 결과 “이 제품은 우리 요리사들이 개발한 독점 레시피로 만들어진 파네라의 제품이 맞다”고 인정한 뒤, 하지만 “청결한 우리의 기준에 맞게 냉동 선적되어 방부제는 사용되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냉동식품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동영상에 나온 미확인 여성이 지난주 금요일(11일) 트위터에서 직업을 잃었다고 발표하면서, 동영상에 대한 부정적인 화살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나는 이것(동영상)을 위해 직업을 잃었다(Lol i lost my job for this)”고 그녀는 트윗했다.

현재 파네라 브레드 측은 인사문제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