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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버핏, BOA 지분 10% 이상 확대 추진…연준에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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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버핏, BOA 지분 10% 이상 확대 추진…연준에 승인 신청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주식 보유 비중을 1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승인해 달라는 요청을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제출했다. 사진=로이터/뉴스1이미지 확대보기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주식 보유 비중을 1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승인해 달라는 요청을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제출했다. 사진=로이터/뉴스1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주식 보유 비중을 1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승인해 달라는 요청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제출했다.

로이터통신은 버크셔해서웨이가 자체적인 가치평가에 따라 주식을 추가로 매입을 결정할 계획이라면서 연준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버크셔는 현재 BOA 최대 주주로 지분 9.96%를 보유하고 있다.

연준은 은행 지분 10% 이상 보유자에 대해선 규제 심사를 강화하도록 돼 있다. 또 강제적인 통제력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받고 10% 이상의 지분 소유를 허용한다.

BOA는 지난 7월 향후 12개월 동안 총 370억 달러 규모로 배당금 확대와 자사주 매입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펴고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