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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폭발, 백악관 중국 관세폭탄 철회 미중 무역협상 급물살…위안화 환율 하락 코스피 코스닥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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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폭발, 백악관 중국 관세폭탄 철회 미중 무역협상 급물살…위안화 환율 하락 코스피 코스닥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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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폭발, 백악관 대 중국 관세폭탄 철회 미중 무역협상 급물살…위안화 환율 하락 코스피 코스닥 호재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서명을 앞두고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폭탄을 모두 철회할 것이리는 소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간의 정상회담 보도까지 이어지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요동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단계 합의 서명을 위한 미중 정상회담이 미국 내 모처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뿐 아니라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등에서도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한결 더 높아지고 있다. 이번 합의에는 중국 위안화 안정 약속이 포함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위안화 환율 안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관심 현안 중 하나이다. 위안화 환율 안정은 중국 A주 시장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변수로 중국증시와 미국 뉴욕증시 그리고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등에 호재가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미중 무역협상에 진전이 있고 두나라 정상회담을 위해 여러 채널로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겅솽 대변인은 " 중미 무역협상은 이미 상당한 진전을 이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양국이 상호 존중과 이익, 평등의 기초 위에 해결 방법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5일 아시아 증시는 상승했다. 일본증시에서 니케이225종합지수는 1.76% 상승한 2만3251.99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1.66% 뛴 1694.16로 마쳤다.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기존 관세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백악관발로 미국이 지난 9월 1일 112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부과한 15% 관세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중 정상의 서명과 함께 오는 12월 15일 부과예정인 1560억 달러 어치 중국 수입품에 대한 15% 관세가 보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지수는 0.54% 뛴 2991.56으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71% 상승한 9938.61로 마감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서 경제 세계화를 더 가속화 하겠다고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홍콩증시에서 항셍지수와 H지수(HSCEI), 대만증시에서 가권지수 모두 올랐다. 는 0.75% 오른 1만1644.0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5일 오전에 끝난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114.75포인트(0.42%) 상승한 27,462.11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즉 S&P 500 지수는 11.36포인트(0.37%) 오른 3,078.27에 끝났다. 나스닥은 46.80포인트(0.56%) 상승한 8,433.20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특히 지난 7월 중순 이후 약 4개월 만에 종가 및 장중 가격에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도 최고치 경신 행진이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3분기 성장률과 10월 고용 등 핵심 경제 지표들은 모두 예상을 뛰어넘었다. 고용 호조 등으로 당분간 침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란 안도감이 형성되면서 다우지수가 올랐다. 뉴욕증시 상장 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우려보다 양호한 애초 흐름을 지속했다. S&P 500 지수 포함기업 중 약 350개가 실적을 내놓은 상황에서 그중 75%가량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다.

연방준비제도가 지난주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 이후 저금리 유지 기조를 확인한 이후 처음 발언에 나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근원 물가 상승률이 목표인 2%를 달성할 때까지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또한 뉴욕증시에 호재이다.콘퍼런스보드 10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는 110.11이다. 공급관리협회(ISM) 10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는 42.8에서 47.7로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6.6%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의 변동성지수(VIX)는 4.15% 상승한 12.82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12.40포인트(0.58%) 오른 2,142.64에 마쳤다. 5월 8일의 2,168.01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피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33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지난 7월 11일의 3657억원 이후 약 2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삼성전자[005930](0.76%), SK하이닉스[000660](0.47%), 현대차[005380](0.81%), 현대모비스[012330](1.65%), LG화학[051910](2.06%), 신한지주[055550](1.52%) 등이 오르고 네이버[035420](-1.8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7%), 셀트리온[068270](-0.50%), LG생활건강[051900](-0.16%)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3.73포인트(0.56%) 오른 672.18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9억원, 286억원 어치씩을 각각 순매수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29%), CJ ENM(0.46%), 헬릭스미스[084990](9.09%), 메디톡스[086900](3.98%), 케이엠더블유[032500](0.20%), 휴젤[145020](0.83%) 등이 오르고 에이치엘비[028300](-6.55%), 펄어비스[263750](-3.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0.25%), SK머티리얼즈[036490](-1.92%)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7원 내린 1,157.5원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거는 시장의 기대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속에서 중국 위안화 환율이 하락한 것이 원화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3원선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