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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발롱도르 후보 판 다이크 “승자는 태어나지만, 패자는 없다” 대범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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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발롱도르 후보 판 다이크 “승자는 태어나지만, 패자는 없다” 대범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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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롱도르 최종후보 중 한 명인 리버풀 DF 버질 판 다이크.


13년 만의 쾌거에는 이르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리버풀의 기둥 버질 판 다이크는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2일 프랑스의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최하는 발롱도르 수상자가 발표된다. 그 중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고, 이번 시즌 리그선두를 독주하고 있는 리버풀의 주장 버질 판 다이크로 수상 유력후보 중 한 명으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판 다이크는 지난 8월 수비수로서 처음으로 UEFA 연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발롱도르까지 수상하게 되면 DF로서는 2006년의 파비오 칸나바로 이후의 쾌거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 따르면 발롱도르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통산 6번째 수상할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FIFA의 연간 최우수선수상에서도 메시의 뒤를 좇는 판 다이크는 2위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영국 위성방송 ‘Sky Sports’에 따르면 판 다이크는 “되게 될 거야. 그 (식전) 밤에 패자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클럽과 대표 팀에서의 퍼포먼스로 후보에 선출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많은 선수가 선택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더욱 자랑스럽다. 한 명의 승자가 태어나겠지만 패자는 없다. 어떻게 될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일말의 희망을 피력했다.

메시의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시상식에 불참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있다. 하지만 판다이크는 이를 개의치 않고 연간 최우수선수 후보에 오른 것을 자랑하고 있는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