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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코리아중공업개발공사, 러시아 가스프롬으로부터 스코다제이에스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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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코리아중공업개발공사, 러시아 가스프롬으로부터 스코다제이에스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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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근로자가 원자력 발전소 장비 공급업체 스코다 제이에스에서 일하고 있다.
코리아중공업개발공사가 당초 체코 기업이었다가 현재 러시아 가스프롬이 소유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 장비 공급업체 스코다 제이에스(JS)의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호스포다르스케 노비니가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인수가격은 대략 수억 유로 수준으로 알려졌다.

코리아중공업개발공사측은 "모든 계약이 이뤄지면 2020년 상반기에 스코다 제이에스를 인수하게 되고 이 회사에 대한 모든 통제권과 소유권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코다 제이에스 경영진은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반응이다. 이 회사 대변인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스코다 제이에스는 뛰어난 기술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러시아의 크림 반도 병합 이후 국제 제재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소식통은 "이 회사가 미국의 제재 대상 목록에 포함됐고 이런 국제사회의 제재가 러시아측이 회사를 팔게 된 중요한 이유"라고 전했다.

스코다 제이에스는 가스프롬 산하 중장비 제조업체인 우랄매쉬(Uralmash)에 소속돼 있다.

스코다 제이에스는 국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에는 약 2억5700만코루나(약 13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