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12월 초부터 다양한 먹거리를 할인하는 행사를 벌인다.
이에 이마트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약 20억 원 규모의 ‘연말 홈파티 먹거리’ 할인 판매 행사를 벌인다. 이 기간 기존 치킨 대비 크기가 50% 증가한 ‘어메이징 로스트치킨’을 1만3980원에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치킨은 1~1.2㎏ 내외의 10~12호 닭을 사용하는데, 어메이징 로스트치킨은 시중에서 보기 어려운 1.8㎏ 내외 18호 닭을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든 것이 특징이다. 협력사와 사전 기획을 통해 어메이징 로스트치킨을 위한 18호 닭 8만 수를 계약해 생산 단가를 낮췄으며 이로 인해 크기는 50% 증가했지만 가격은 기존 치킨 수준으로 유지했다.
또 가족·친구들이 모여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온 가족/홈파티 초밥세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온가족/홈파티 초밥세트는 초밥이 각각 19개, 27개로 구성된 혼합 초밥 세트로 각각 1만5980원과 1만9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시중가 대비 20~3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연어·광어·한치 등 가장 수요가 높은 초밥들을 엄선해 구성했다.
이 외에도 홈파티와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모아나파크 소비뇽블랑’은 9900원에, 전용잔 2개를 포함해 연말 분위기 내기에 적합한 ‘스텔라 홀리데이 기획(500㎖ 6입+전용잔 2입)’은 1만4800원에 판매한다.
신선식품도 할인 판매한다. 당도 10brix 이상 과실만 선별한 ‘10brix 당도선별 감귤(4㎏/박스)’은 행사 제휴 신용카드로 구매 때 3000원 할인한 8980원에,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불고기과 윗등심살’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때 100g당 40% 할인한 1740원가 3640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방한용품 할인해 준비했다. ‘마이룸 극세사 전기방석/전기요(더블)’는 행사 제휴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1만 원 할인한 5민9800원/8만4800원에, ‘신일 번아웃 극세사 전기요(싱글/더블)’는 행사카드 구매 때 2만 원 할인한 6만4800원/6만9800원에 판매한다.
또 레펠 센서 미니/PTC 온풍기는 행사카드 구매시 1만 원 할인한 2만9800/4만4800원에, TRY/보디가드 내의 전 품목은 2개 구매 때 30% 할인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번 주를 기점으로 평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방한용품 및 실내 홈파티용 먹거리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관련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