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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ADB, 올해 '기후금융' 60억 달러 넘는 큰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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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ADB, 올해 '기후금융' 60억 달러 넘는 큰 기록 달성

캄보디아 농업개선과 중국 도시생활 능력 및 기후회복 관련 프로젝트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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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의 연간 기후변화 완화에 대한 투자 목표가 올해 60억 달러(약 7조1580억 원)를 넘는 큰 기록을 달성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DB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연간 기후변화 완화에 대한 투자 목표가 2014년 30억 달러에서 5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나 60억 달러(약 7조1580억 원)를 기록했다.

ADB는 2015년 9월 유엔(UN)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기후 파이낸싱(금융)’을 이행하기로 약속한 최초의 다자 개발은행으로 “지난 1년 전에 이미 약속된 목표에 도달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올해 ADB의 기후 관련 금융은 재정 적응을 위해 14억 달러를, 그리고 기후변화 완화에 47억 달러를 편성했다. 캄보디아의 농업개선과 중화인민공화국(PRC)의 도시생활 능력 및 기후회복에 관한 프로젝트의 승인에 의해 해당 이정표가 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60억 달러를 넘는 ADB의 기후 금융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유엔 기후변화 협약회의(COP25)’의 목표와 일치한다. 타케히코 나카오(Takehiko Nakao) ADB 총재는 “지역의 기후 솔루션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경제개발과 빈곤 감소, 인명 구조 활동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대처에 관한 파리협약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와 함께 2020년에 제출될 보다 야심찬 국가 기후 활동 계획에 대한 지원을 시급히 구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ADB의 ‘전략 2030’은 ▲기후변화 대처 ▲기후 및 재난 복원력 구축 ▲환경의 지속 가능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으며, 2030년까지 기후금융 누적 총액 800억 달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목표를 강화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